첫번째 오픈에 놓치고 두번째 오픈때 구입해서 오늘 받았어요.
엘리씨 이러시면 안됩니다. 수량 더 어케 안되나요?
이 코트는 계속 계속 입소문으로 팔려나갈 코트 같은데...왜 벌써 솔드아웃이죠? 제가 다 슬퍼요. 받아서 입어보니, 직접 만져보고 라벨에 소재 다 확인하고 사는 우리 엄마 마음에도 하트가 솟아날것 같은 옷인데 왜왜왜 더 살 수 없죠 ㅠㅠ 이거 입고 친정가면 벗어드리고 와얄거 같아 다른거 입고 가려고요. 엄마 미안.

호옥시나 미입금분량이라던가 추가 수량 같은거 생기면 얼른 잡으세요. 저도 엄마꺼 하나만이라도 더 건지고 싶어요! 제가 빨강 문 열고 1년인가 됐을때부터 들락거린거 같은데 그래서 역대 옷들을 거의 기억합니다마는 이 코트는 가성비 최고에 이런 소재면 곰처럼 덩치 커보이게 하는데 핏도 훌륭하고 정말이지 엄지 척이에요. 시니컬하게 리뷰쓰는 편인 저도 이 코트는 칭찬만 쓰다보니 제가 왜 이러나 싶지만 여하튼 새해에 받은 첫 택배박스 대성공이라 기분 더 좋습니다.

더불어 질문도 하나 드립니다. 이 옷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면 안되는거죠? 안쪽이 가죽?내피? 같은데 옷걸이에 걸면 모양이 망가질것 같아 보여서요. 보관과 세탁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오래오래 더더 빨강을 칭찬하며 이쁘게 입어볼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