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동동 어디로든 떠나야겠다는 마음 뿐였던 요 며칠 ,
금요일 오후를 off 한 신랑 덕분에 주말의 미니 여행 시작 -
니트를곁들인야상,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이번 짧은 여행 얘기나 한번
월요일이라선지 괜히 일도 안되는데 , 해 볼께요 .


:)

 

후드와 앞자락을 따라흐르는 머플러 (라 해도 좋겠죠-) ,
보카시그레이톤의 니트 이너를 레이어링 한 듯 , 우리 모두 좋아할 활용도 높으면서도 스타일 멋진 그런
그레이와 깊은 블루톤의 야상의 컬러매치가 세련스럽던 , 트렌치야상 -


'니트를 곁들인 야상'










야상엔 역시 , Traveler  (Valentino middle walker) -


자유로운 실루엣 ,
앞으로 함께할 많은 폭닥 따수운 니트스웨터들과
'니트를곁들인야상' , 신경 안쓴 듯 하지만 스타일리쉬할 룩으로 -

두툼한 머플러 둘둘 감고 , 맨투맨류 니트류 -
퍼 , 핏 캐쥬얼한 재킷들 레이어드해서 멋스럽게 코디하기
꽤 유용하고 자주 손 갈 , 아우터일 듯 .   











퇴근하고 등심덧살 지글 구워 저녁먹고 왔답니다 -
21개월인 내 땅콩 , 오늘 처음으로 돼지고기를 탐내는군요 .
신기해라 , 다키웠나봐요 >_<

무튼 , 궁금하다며 띠링띠링 카톡 보내던 레디안들 :)
상세 컷 , 갈께요 - '니트를곁들인야상'











후드와 앞부분 여밈선을 따라 흐르는 머플러처럼 ,
이부분만 보카시그레이의 울 니트로 이루어진 (단추로 탈부착이 가능하니까
봄과 이른가을엔 니트부분 떼어내고 자유롭게 바람야상' 처럼 즐기면 되겠죠 )

'니트를곁들인야상'  , 안감 도톰하게 처리되어 충전재 없지만
니트스웨터들과 부한 느낌없이 레이어링 하기엔 ,
더 유용할 녀석이라는 생각입니다 .


:)  








wonder coffee , 장전하고 여유롭고 느린 여행의 시작 -
sunroof 위로 보이는 하늘도 , 눈앞에 구름들도 어쩜 이렇게 다 그림 .

러블리한 짜임의 니트스웨터 ,
 길이감 꽤 있어 쇼츠 아슬하게 가려주는 점 , 미니원피스스러운 느낌 나이스 -
볼륨있는 슬리브의 반팔이라는 점이 여느 니트스웨터들 과는 다르게 너무 매력이라 ,
요즘 '곧 함께할 블랙레더레깅스' 와도 , simple shorts 들과도 늘씬해보이는 팔라인에 흡족해하며
무한 애정중인데 , 니트스웨터 싱글 컷들 곧 볼께요 .

' 개인주문오더 수량부터 open 합니다 '

난 미니여행에서의 캐쥬얼한 핏으로 즐겼지만 ,
디테일이 제법 트렌치스런 야상이라서 허리벨트 엣지있게 묶어주고
페미닌한 느낌으로도 괜찮을 , '니트를 곁들인 야상'


:)

두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라 , 주말의 미니여행으로 참 좋네요 -

리솜 포레스트 (RESOM FOREST) ,
 내 땅콩의 낮잠 타이밍에 딱 맞추어 붕 - 도착 .

아빠는 체크인하세요 ,
우리는 사진 좀 찍어야 하거든요 -

:)
  

요즘 엄마 표정 똑같이 따라하는 내 다람쥐 ,
아무것도 안하고 이틀 내내 꼭 붙어 있으니 좋다 -


@ RESOM FOREST , from elly's kakaostory .

그저걷기
가만앉아있기
숨소리에귀기울이기

대체 이게 얼마만 ,
이라기엔 휴가 다녀온지 딱 한달 되었고만 .


쩝 ,


무튼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곳이라서 원하던 원치않던 많이 걸어야하는 곳 ,
 6시도 되기전에 어둑해지는 하늘을 보며 , 아 - 하늘 컬러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니 .

서울의 한 낮은 여전히 후끈해서 맨다리에 니트스웨터 였지만 ,
산속이라 온도 뚝 떨어지더라구요 , 도톰한 니트 스웨터와 와인컬러의 스타킹 ,
그리고 simple shorts , 순식간에 따숩따숩한 겨울 아우터로  '니트를 곁들인 야상'


+

두께감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요 ,
레이어링하는 스타일의 트렌치야상이라서 충전재 듬뿍 들어간 아우터들처럼 많이 두꺼운편은 아니랍니다 .
니트스웨터에 미디움 아우터까지 걸치고도 핏이 예쁘려면 두툼두툼해서는 안되니까요 -

오히려 이런 스타일의 적당한 안감과 , 니트 후드 ,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코튼 스웨이드 ,
레이어링이 편안한 야상이 날씨 애매한 환절기와 초겨울에는 훨씬 유용하다는 점 .
내가 입어보니 그렇더라구요 . 알고있죠 ? ^ ^

느림우체통 , ' 일년 뒤 적어주신 주소로 배달됩니다'
너무 낭만적이야 -













 camouflage (까무쁠라쥬)  -


이렇게 한 가지 패턴의 유행이 광범위하고 절대적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
요즘 너무 핫한 패턴 , 사방 천지가 camouflage - 라서 난 입지말까봐 , 도 했는데
요건 하나 입어야겠더라구요 . 도톰 폭닥한 니트스웨터 , 보드랍게 안기는 촉감과 핏감이 일단 좋았구요 .
톤 다운된 그윽한  camouflage , 아이보러 컬러 바탕이라선지 따스한 아우라 -

요건 하나 꼭 입어야겠어요 .    



:)










바로 결제창 같이 오픈할께요 -
따스한 톤의 camouflage (까무쁠라쥬) 니트스웨터 .

simple shorts , 그레이나 베이지
또는 레디안들 많이 가지고 있을 작년버젼의 버건디 ,
모두 고를 것 없이 하나같이 컬러 매치 예쁘답니다 .





















개인문의 오더 , 여기서 스탑 -

날씨가 너무 좋은 나머지 , 코에 바람 잔뜩 들어간 elly 는 미니 여행기와 니트를 곁들인 야상'  
다 마무리짓지 못하고 3일을 끄는군요  ;;; 

역시 결제창 같이 오픈합니다 . 러블리한 짜임의 니트스웨터 ,
퍼플빛이 도는 오묘한 purple navy , 컬러 추가하며 cream ivory 까지 두가지 컬러로 오픈할께요 .


:)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턴의 스타킹과 ,
네이비컬러의 러블리한 짜임의 니트스웨터 , 그리고 '니트를곁들인야상'

2박 3일의 짧은 여행 중 , 이틀을 내내 입었으니 뭐 -
요거 없이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이번 여행 , 예상외로 너무 추웠던 산 속 리조트에서
안 가져왔음 어쩔뻔했어 하면서 편하고 따숩게 입었죠 -  입어보니 더 좋았구요 :)


네이비와 그레이톤의 야상이라서
니트스웨터의 컬러 매치 별 고민없이 어떤 컬러든 즐겁게 즐겁게 .    












자유로운 실루엣 ,
앞으로 함께할 많은 폭닥 따수운 니트스웨터들과
'니트를곁들인야상' , 신경 안쓴 듯 하지만 스타일리쉬할 룩으로 -

두툼한 머플러 둘둘 감고 , 맨투맨류 니트류 -
퍼 , 핏 캐쥬얼한 재킷들 레이어드해서 멋스럽게 코디하기
꽤 유용하고 자주 손 갈 , 아우터일 듯 .   















니트를곁들인야상,
(주말미니여행의기록)

one size, 44- free
총장(칼라제외)92cm, 칼라높이12cm, 후드높이3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