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아니지만 ,
여름의 비오는 날은 봄과 가을의 눈부신 날보다도 더 좋아하는 날 .
가만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 그 차분함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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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로 컬을 넣어봤자 볼품없이 주저앉을게 뻔하니 패스 ,
비오는 날은 메이컵이 잘 먹지만 , 머리도 안했는데 무슨 메이컵 .
그저 산뜻하게 맨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감과 습도 높은 날씨에도 사각사각할
핏감이 유난히 편하고 훌륭한 원피스면 끝 .





PRADA NEO DRESS

그저 속옷만 핏하고 챡 - 입기만 해도
허리는 쏘옥 가녀리게 허리선 바로 아래서부터 볼륨 멋지게 잡아 실루엣을 완성하는
참 바람직하고 사랑스런 드레스라죠 . 블루톤의 패턴은 세련되면서도 청량해보여 볼수록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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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먼저 핏해본 경험자로써 ,
가장 멋진건 너무 편안하고 시원한 사각이는 핏감이에요 .

한여름 무더위에도 불쾌한 느낌 전혀 없을 사각이는 리넨코튼 원단 ,
주름걱정도 전혀 없는 , 볼륨감까지 살아있는 원단인데
안감으로도 리넨코튼이 바디 전체에 꼼꼼하게 들어가 있어서
 (슬립처럼 따로 노는게 아니라 , 허리선 윗부분은 맞춤처럼 박음질되어 있다죠)
하나만 핏해도 전체 핏감을 멋지게 살려준다는 점 .

뭐 , 무더운날에든 비오는날에든
여름시즌엔 간편하면서도 멋진 원피스가 최고인데
그런점에서 백점주고픈 아끼는 원피스랍니다 .




늘 그렇지만 , 원피스 업뎃 문의가 제일 많은데요 .
기다리던 레디안들에게 기쁜 소식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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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NEO DRESS

S size , 44- normal 55
총장90cm, 가슴단면43cm, 허리 /힙 free

M size , tongtong 55- normal 66
총장90cm, 가슴단면45cm, 허리 /힙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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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 COTTON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