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지게 자고 일어난 주말 ,
요즘 좋은 노래들 참 많은데 그쵸 . 아이폰 가득 애정하는 곡들 담아
내 땅콩 뛰어노는 모습 보면서 느리게 흐르는 오후 .

푹 자고 일어나 적당하게 내가 원하는 만큼 포동하게 부어오른 얼굴도 맘에 들고 ,
늦은 오후의 오렌지빛 겨울 햇살도 포근하게 느껴지던 ,
맨얼굴도 뭐 괜찮아 - 기분이 좋았던 그 날 . 

요즘 참 좋아하는 STADIUM WOOL COAT . 드디어 오픈이네요 .
오픈 요청이 많았지만 늦어진 이유는 , 이 기막힌 카키 컬러를 꼭 같이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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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소재의 코트들 , 페미닌한 디자인들이 대부분이지만 .
실은 더 쉽고 편하게 손 가는 건 이런 스타일 .

요즘은 특히나 캐쥬얼한 무드의 옷들을
시크하고 담백하게 핏하는 것이 대세인지라
더더욱 이렇게 조금은 오버핏에 매니쉬한 느낌의 아우터들이 눈에 와 닿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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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DIUM WOOL COAT




실은 ' 남들 다 하는 걸 뭐하러 해 ' 주의라서 유행은 모른척하는 편인데 ,
스테디움코트만은 최고의 잇 아이템이라고 해도 나도 꼭 하나 좀 입자며 열심히 찾았던 아이템 .

 신랑에게 이번 겨울이 되기 얼마 전 가을 즈음 ,
딱 똑같은 디자인의 스테디움 코트를 선물했는데 ,
(요즘 남녀 할 거 없이 참 많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죠 ^ ^)
가격은 bbalgang 판매가격에 열배도 훌쩍 넘는데 별로 다를 거 없던데요 .
둘이서 셋트인듯 아닌듯 요즘 그렇게 많이 같이 입어요 .


( :

레깅스진 위 , 편안한 니트톱 아무거나 걸치고 그냥 점퍼처럼 핏 .
쉽고 간편하게 입고도 ' 나 시크함 ' 이마에 새겨지는 아우터라서 난 요즘 너무 좋아요 .
코트보다 간편하게 입을 수 있고 , 패딩보다는 단정하고 시크한 느낌 .

아무래도 두께감도 코트들보다 더 있는 편인데다가 ,
오버 핏이라서 , 무한 껴입기가 가능한 실루엣이라 따숩따숩 좋기도 하구요 .

 코트나 퍼는 부담스럽고 , 패딩은 너무 캐쥬얼하거나 둔해보이는
겨울의 대부분의 나날들에 , 자주 , 편하게 입게 될 거에요 .




' 내가 너무 그러니까  - '


STADIUM WOOL COAT




가격 참 이쁘죠 ,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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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꼭 필요하니까요 , 없으면 큰일나요 : )
















단단히 여미고 다녀요 우리 , 장갑도 꼭 끼구요 .

 코트나 퍼는 부담스럽고 , 패딩은 너무 캐쥬얼하거나 둔해보이는
겨울의 대부분의 나날들에 , 자주 , 편하게 입게 될 거에요 .




' 내가 너무 그러니까  - '


STADIUM WOOL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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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ize , 44- free
총장(칼라제외)85cm, 칼라높이4.5cm, 가슴단면56cm, 밑단단면59cm, 팔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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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 90%
POLYESTER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