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Paris, 2014 winter
( 'GREY' cashmere 80% long coat )






예고했던 bblagang의 윈터코트 , 드디어 오늘 오픈입니다 .
오픈문의 정말 너무 많았어요 >_< , 맘이 급해서 오늘은 출근도 일찍 했더랬죠 -
미리 오더해주신 레디안들의 de Paris, 2014 winter 약속했던대로 오늘 모두 먼저 출발합니다 .

그리고 지금 오픈하는 수량 ,
수요일(10일)과 목요일(11일) 나누어 차례차례 출발할께요 .



미리 보신대로 컬러는 버건디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였으나 -
GREY(그레이) , 한 컬러만 오픈합니다 .

 BURGUNDY(버건디) 컬러는 개인오더로 품절이며 ,
원단이 더이상 없어서 진행 못 할 듯 해요 . 기다려주신 분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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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의 퀄리티에만 힘을 준 , 담백한 디자인의 코트 .
꼭 하나 입고파서 오랜 시간 샘플링하고 준비한만큼 기대보다 더 멋진 가격으로 오픈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
무심하고 시크한 아우라 ,퀄리티 있는 원단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존재감있게 떨어지는 실루엣' .
더하고 뺄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코트라는 생각이 드네요 .

화려한 디테일과 컬러들의 코트들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
가끔은 , 아니 실은 꽤 자주 , 스타일리쉬한 남자들처럼 말이에요 -
별다른 디테일 없이 멋진 소재와 컬러 그리고 잘빠진 실루엣의 아우터로
분위기를 첫눈에 제압하는 , 그런 윈터코트가 (그래서 더 제대로여야 할) 꼭 필요했거든요 .
사실 더 많이 , 더 자주 입게 되는 , 클래식 아이템이기도 하구요 .



de Paris, 2014 winter
( 'GREY' cashmere 80% long co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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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라인 칼같이 잡는 슬림한 핏의 코트가 아니라 , 맨즈핏의 코트들처럼 여유있는 핏의 코트랍니다 .
요즘은 코트뿐 아니라 무톤코트 , 퍼까지 아우터 라인들이 모두 이런식이라 ,
슬림한 라인의 코트들은 어쩔수 없이 조금 촌스러워 보이죠 ^ ^ ;;

딱 떨어지는 어깨선과 세로로 떨어지는 라인에 힘을 주어 늘씬하게 떨어지는 핏이니 ,
잘 못 만들어진 맨즈핏 코트들에서 느껴지는 부담스러운 오버 느낌은 절대 없을거에요 .

' 한겨울까지 가능한 , 코트로서는 꽤 도톰한 두께의 소재랍니다 . '

톤온톤으로 같은 계열의 이너들과 핏하던 ,
화려한 컬러의 톱과 팬츠로 포인트를 주던 ,
클래식한 윈터코트가 늘 그렇듯 , 어디에든 멋지게 어울릴 거에요 .


de Paris, 2014 winter
( 'GREY' cashmere 80% long coat )





멋지네요 ,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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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와이드한 칼라를 세워 입으면 또 다른 느낌의 de Paris, 2014 winter
전 이렇게 입는 방법이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어요  -
뭐 , 어깨에 걸치기만 해도 ' 나 멋짐 ' 하는 코트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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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Paris, 2014 winter
( 'GREY' cashmere 80% long coat )





멋지네요 , 정말 .






one size , 44- free
총장(칼라제외)97cm, 칼라높이13cm, 가슴단면51cm, 팔길이6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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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MERE 80%
NYLON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