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 이거 없음 죽어요.

봄 원피스든 쇼츠에 티셔츠든 레깅스에 롱셔츠든 니트에 청바지든 트레이닝복에도
늘 챙겨들고 나가는 나의 교복후디.

일교차는 너무 심한데 봄 옷은 자꾸만 눈앞에 살랑살랑 꼭 입어줘야 하니까. 
백만군데 휘릭 걸쳐주어도 스타일 살면서 실용적인 그런 후디.

눈썰미 좋은 레디안들 눈치 챘을, 후드신드롬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랍니다.
후드신드롬의 멋진 라인은 그대로 살린 채 조금 더 도톰해진 cotton.
그리고 뒷 라인을 조금 더 길게 내려 좀 더 아우터 후드의 느낌을 담았어요. 

봄 코디 어디든 어울려 줄 라이트 그레이의 컬러구요 :) 

후드신드롬 라인 너무 예뻐서,
여러 컬러로 샘플 뽑아 보았는데 여기저기 잘 어울리면서도 스타일 사는 건 역시 라이트그레이.
2주간 elly 먼저 입어본 결과 가장 손 자주 갔던 컬러로의 제작 후다닥 진행했구요.
추웠다 맑았다 변덕스런 요즘 날씨에 우리 모두 함께 입어요.





































































큼지막한 슈퍼 후드 여전하답니다.

휘릭 뒤집어써주고 밤 늦게 불러내는 친구의 연애상담때도 편하게 입고 나가구요.
퇴근후 신랑 또는 남자친구와의 홍합탕 야식 데이트에도 별 고민없이 스타일 살려주기.
봄 레깅스에 스킨슈나 레페토 함께 '교복후디'  운동갈때나 선글 하나에 피부과 갈때도 딱 이더라구요.

봄 코튼 원피스에 진 베스트 여러겹의 레이어링에도
기가막히게 스타일 사는 '교복후디' 완전 사랑해요.

티셔츠에 가디건 줄줄 껴입고도 가뿐하게 '교복후디',
그냥 뭐 두 세가지 쯤 편하게 레이어링 하고는 '교복후디'로 마무리.
희안하게 코디 살아나는데 이거 - 제 말 실감날걸요. ^ ^  

퇴근후 집앞으로 찾아온 친구의 연애상담차 세수만 하고 후다닥.
간만에 꺼내어본 fall in fall 워커와.
 
아- 진심 하루도 빠짐없이 '교복후디'와의 나날이에요.
심지어 한개는 차에두고 한개는 집에두고 매일매일 어떤 봄코디든 살짝 쌀쌀해지면 입어주기. 

트레이닝 셋트, 너무 귀엽죠오 -
그리고, 요즘 교복후디와 함께 격하게 사랑중인 vintage eiffel.


























너 없었음 나 요즘 뭐 입을뻔 했니.
나의 "교복후디", 슈퍼 실용 후디랍니다.

꼭 같이 입어효 :)






























트레이닝 셋트도 곧 데려올께요 :)










one size (44-66), real free loose fit

총장 (앞)62cm / (뒤)56cm, 가슴단면 레글런 소매라 무한 프리지만 약 55cm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