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남들과는 다른 (그래서 실은 나혼자 입고픈) , 트레이닝 셋트 .

나 , 꼭 필요했는데 :)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운동하며 살아가는 중이거든요 .

스포츠웨어와 보충제 쇼핑에 가장 열 올리는 요즈음의 나에게 ,

트레이너와 시간 잡고 맘잡고 하는 운동 타임 아닌 , 잠깐의 산책이나 혼자하는 가벼운 러닝  .

또는 밤마실 , 세수도 스킵하고 선글라스만 들고 나가는 여유로운 일요일의 데이트 .

실은 대부분의 일상의 순간일 그 때 , 가볍지만 모냥 빠지지 않게 입어줄 트레이닝 셋트 아닌 트레이닝 셋트 .

( 꼭 필요한 건 늘 잘 없더라 ) , 딱 요거다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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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 톱과 쇼츠가 함께 가는 셋트 상픔이랍니다 - )

캐쥬얼한 보이핏 아닌 페미닌한 톱의 에이라인 , 늘 정답인 스트라입 패턴 베이스에

프린팅 아닌 , 깨알같은 블랙 스터드로 이루어진 느긋한 HOLYDAY 레터링 .
 
그리고 느무 고져스했던 슬리브라인 끝 실크원단으로 곁들여진 포인트 디테일 -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스트라입패턴 , 컬러 뭐 흘깃 훑어봐도 참 매력적인 트레이닝 셋트지만 -

구석구석 디테일이 맘에 쏙 와닿았던 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은요 .



팔부분의 스트라입은 톱의 바디나 팬츠와 다르게 세로인 점 , (이런거 너무 매력있어 - )

슬리브라인끝 실크 원단이 섬세하게 물결 모양으로 덧대어진 점 ,

팬츠 뒷 라인은 또 너무 센스있게 솔리드블랙 컬러인 점  .

꼼꼼 뜯어볼수록 참 신경써서 만든  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고급스런 디테일들이나 슬리브라인의 실크 원단이나 블랙 스터드 레터링이 캐쥬얼한 무드를 눌러주어

실은 톱은 블랙의 쇼츠나 진 , 꽤 클래식한 스컷들과 매치해도 멋질거에요 .

뒷라인이 블랙이라 힙이 참 작아보이는 스트라입 쇼츠도 참 휙휙 여기저기 잘 입어지겠죠 .   

한 두 해 입고 질릴 캐쥬얼웨어들과는 많이 달라요 , 정말 다르죠  .



:)

  

휴가 중 , 하루에 두번은 꼭 출석도장 찍으러 갔던 리조트 안 조그마한 베이커리 .

얼음 갈아서 머리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Vietnamese Coffee 부터 밍숭맹숭 딱 내 입맛 빵들까지 ,

' 10월에 다시 가면 아침도 여기서 먹을테다 '

무튼암튼 , 수영하고 슬리퍼 끌고는 휙휙 - 빵 먹으러 갈 때

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트레이닝 셋트 ' 에어컨 어마무시하게 부는 실내에서 비키니위에 딱 .

보들보들 신축성까지 좋은 코튼 원단의 촉감이야 뭐 . 늘 - :)
 
 








스트라입 패턴의 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과 안 어울리는 비키니가 뭐가 있겠냐만은 -

그래도 최고는 The NAMHAI no.6 (Mademoiselle) . 

프린팅 아닌 , 깨알같은 블랙 스터드로 이루어진 느긋한 HOLYDAY 레터링 .

쇼츠 포켓 속 살짝 보이는 실크 원단 , 이런 센스있는 디테일들 >_<

SUNDAYS , 언제나 일요일처럼 .

( 톱과 쇼츠가 함께 가는 셋트 상픔이랍니다 - )

One size , 44 - tongtong 55


Top ; 총장59cm, 가슴단면53cm, 밑단단면56cm, 팔(레글런핏) free -

Shorts ; 총장(뒤)30cm / (앞)26cm, 허리단면(스트링조절가능)35cm, 힙단면42cm, 허벅지단면2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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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TON 95%
 LYCRA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