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My Mellow Vacation' 폴더의 업뎃입니다 .

주말에 인스타에 한 컷 올렸다가 문의가 문의가 , 아니 다들 어디를 가시려고요 .

벌써 이렇게 일찍 어디 좋은데를 떠나시길래 다들 급하시다고 ,

카톡이며 인스타 다이렉트며 난리 난리 .

나 하나 입자 하고 데려온 녀석은 늘 이런다지요 .

급하게 확보한 수량은 아직 턱없이 적은데 ,

세관 통과 계속 쉼없이 되는 중이라고 하니 , 이런 건 또 있을 때 킵하는거구요 .

오픈하는 결제창은 배송기간 일주일정도 여유 생각해주세요 .

여름은 아직 꽤 남았으니 우리 제발 천천히요 .

: )

매혹적인, Paisley Body Suit

흠 , 설명을 시작하면 느무 길어질거 같은데 (심지어 새벽이라 더 그렇구요)

그냥 결제창부터 무조건 열어달라는 분들 많으셨는데 ^ ^;;

오랜 레디안분들은 아시겠지만 , 비키니 아니면 쳐다도 안 보던 저도 그런 여자였지만 .

국내 호텔 수영장에서 , 그것도 실내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기란 여간 민망한 일이 아닐 수 없구요 .

게다가 꼭 아는 사람을 그렇게 만나 . 심지어 요즘은 같은 유치원 학부모에 원장님까지 ;;;

해외 여행지에서도 하루만 지나면 늘 어깨가 따꼼따꼼 ,

나도 멋진 래쉬가드 하나 있음 좋겠다 했지만 래쉬가드들은 어째 그리 다 스포티한거죠 .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해녀복이나 스킨스쿠버복같은 바디수트는 더 더 패스 .

뭐 그렇다보니 수영복 업데이트는 뜸하던 차에 ,

( 그러고보니 몇 년 전에는 비키니 한 디자인에 몇 백장씩 그렇게 불티나게 판매했었던 시절도 있었네요 )

오 이거 진짜 딱 최고다 싶어 이번 호텔스테이에 들고간 바디수트는 정말 , 모두들 느끼셨겠지만 이건 #인생수영복 .

이게 얼른 입어보고파서 주말 포시즌을 예약한 건 안비밀 .

입으니까 진짜 어우 , 딱 좋아 .

수영복 입으려고 그동안 운동을 왜 했던거죠 .

팔라인이고 배와 허리 탄탄하게 조여주면서 지퍼 쓰윽 올리면 끝 , 세상 이렇게 편해 .

풀 바에 앉아서 햄버거에 감자튀김까지 한 접시 마셔도 괜찮겠어 .

(비키니 입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만)

게다가 바디수트가 이렇게 고져스해도 되는거냔 말이죠 .

컬러며 디테일이 한 땀 한 땀 , 엄지척 !

상세컷에서 자세히 보시겠지만 , 디테일이 엄청나요 .

바이어스선과 섬세하게 들어간 디테일들이 모두가 팔은 길고 늘씬하게 ,

허리 등 배 부위는 탄탄하게 그렇게 잡아주게 디자인되어 있구요 .

안쪽에 패드 넣는 곳도 아주 잘 만들어져 있으니 (패드 한 쌍 들어가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더 넣어주셔도 되구요 .

그냥 스윽 입고 지퍼 휙 올려주면 끝 , 지퍼 가슴골 시작 부분까지 내려주면 아주 므흣하지요 .

내 다람쥐 , 바디수트 입힐 때 제일 든든하고 너 진짜 편하겠다 싶었는데

나도 이렇게 탄탄하고 편안하면서 ,

고급스럽고 여성스럽고 매혹적이기까지 한 바디수트가 생겼으니 이번 여름은 말 할 수 없이 든든하구요 ,

빨리 어디로 떠날지 머리 빠지게 고민해야겠군요 (사실 이미 하는 중이죠)  

: )

#인생수영복 , 이런 거 기다린거죠 우리모두 .

매혹적인, Paisley Body Suit

속살이 닿는 수영복 제품 특성상 반품과 교환이 절대 불가능한 제품이랍니다 .

다른 사람이 핏 해 본 수영복 제품을 받고 싶지 않은 건 누구나 똑같은 마음이죠 ,

반드시 신중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