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 블루컬러라니 , 색감에 바로 반하는 그런 니트톱이죠 .

칙칙하게 톤 다운 된 옷들이 넘치는 가을과 겨울 옷장에 산뜻한 컬러감의 니트 하나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잖아요 . 입고 나가는 것 만드로도 리프레쉬가 되구요 .

심지어 촉감도 세상 말랑말랑 기분좋게 보드라운 니트톱이라서 ,

전 슬랙스위에 정말 자주 입게 되더라구요 .

블랙의 기본 슬랙스 위에도 요 니트톱만 입으면

(머리를 안 감은 날에도) 세상 화사하니 산뜻해보이면서 ,

다들 '너 톱 진짜 예뻐' 라고 엄지를 들어주니 기분이 방방 신이 나구요 .

산뜻 상큼한 참 좋아하는 톤의 , 그러나 정말 찾아보기 힘든 블루 컬러 ,

그리고 그 위 오렌지 컬러의 매치라니 , 진짜 스타일리쉬하지 않은가요 .

막 털 묻어나거나 보풀 생기는 그런 원단 아닌 , 딱 깔꼼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라서

블랙 슬랙스 위에도 너무너무 입기 좋아요 . (이런거 또 꽤 중요하죠 .)

여유 있는 실루엣이면서도 풍덩하게 커 보이지 않는 딱 사랑하는 핏 .

캐시미어와 울 혼방의 참 고급스러운 소재의 니트톱으로

한정으로 수입되는 녀석인데 , 수입처에서 가격 잘 못 말해준게 아닌가 싶을만큼 가격이 신기하게도 싼데 ...

(심지어 개인오더 여섯 분이나 첨에 216000원으로 결제를 하셨었죠 ^ ^;;)

이런건 혹시나 가격 제대로 수정되기 전에 얼른 겟 하는거죠 . 크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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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o Blue Kni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