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점프슈트는 사랑하는 아이템인데 ,

캐쥬얼한 느낌이 전혀 없는 ,

이렇게 시크하고 클래식한 , 꼭 포멀한 슈트스런 점프슈트는 아주 신선했어요 .

그러고보니 상상속에 이런 점프슈트 늘 생각했었는데 ^ ^

티셧이나 탑 , 또는 블라우스 등과 매치하는

가을 아이템인데 ,

전 그냥 하나만 입어도 온전히 너무 멋지더라구요 .

허리 벨트를 함께하면 좀 더 클래식한 분위기가 납니다 .

하지만 , 벨트 없이 그냥 루즈한 핏으로 핏 해도

전혀 실루엣이 멋지게 살면서

풍덩한 오버핏이 아니라 딱,딱,딱 각이 잡혀서

세로로 길게 떨어지는 느낌이 아주 멋진 점프슈트 .

어깨라인이 어깨 끝에서 끝나서 ,

팔이 아주 길고 말라 보이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쏙 드는 부분 .

앞부분은 더블 버튼으로 여미게 되어 있어요 .

안감도 모두 매끈하게 붙어 있는 잘 만들어진 제품 .

그냥 속옷만 입고 점프슈트 하나만 딱 입어도 ,

되게 멋진 아이템이 될 거에요 .

요 점프슈트는 입으면 자신감이 상승되는 그런 아이템이라 ,

요런 스타일 눈에서 하트 나오는

오래된 레디안들에게는 꼭 추천하고프네요 .

사실 점프슈트가 이것 저것 위 아래 맞출 필요도 없이

하나만 휙 입기 너무 좋잖아요 .

원피스는 잘 못 입으면 (20대는 아니지만요)

뭐랄까 , 너무 아줌마 같아 보일 때가 있는데

그래서 전 나이들수록 원피스는 오히려 피하게 되더라구요 ^ ^;;

점프슈트는 아주 편안한 핏이어도 적당히 시크하고 ,

적당히 스타일리쉬하고 ,

적당히 쿨해보여서 좋아요 .

탑과 매치해도 좋습니다 .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던 아이템이죠 .

가을제품 , 꼭 요것부터 오픈해달라는 다이렉트가 참 많았는데 -

이제 숙제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