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밤마실 , 옷입기 좋은 살랑한 가을밤 -

힙라인에 챡 감겨 딱 내꺼다 싶은 스컷과 빤딱빤딱 느무 멋진 신상슈 .

살갗에 닿는 느낌이 어매이징하게 실키한 , 요즘 엄청나게 애정중인 챠르르르 흐르는 카디건 .

가을 , 참 좋다 좋다 .

요즘 하루에도 이십번 쯤 하는 말 .

: ) 

일단 만져보면 깜짝 놀랍니다용 : )

말도 못하게 보드라운 , 챠르르르 흐르는 100% WOOL 소재 .

이거 뭐야 , 가격대비 너무 괜찮잖아 !! 하실거에요 .

(저 사실 단가 확인전에 이거보다 훨씬 비쌀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얇은 니트 소재인데도 , 포근함이 확 느껴지면서 흐르는 핏감이 정말 예술 -

자세히 들여다보면 군데군데 짜임 모두 다른 어마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녀석이기도 하구요 .

블랙의 스트링과 넥라인의 블랙라인 , 그리고 볼드한 포켓 두 개로만 포인트를 준

솔리드 그레이의 집업 카디건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뭔가 달라 첫눈에 그렇게 느껴지는 건

 넥라인과 가슴라인 , 그리고 바디 , 팔 , 등부분도 구획을 나누어

짜임이 모두 다르게 이루어진 니트아우터라는 점 .

: )

초 실키하면서 흐르는 핏감도 예술이지만 ,

길게 늘어뜨린 넥라인의 스트링 , 오버기장으로 디자인된 슬리브라인 ,

그리고 집업 스타일까지도 뭔가 무심한 듯한 느낌 , 스타일리쉬한 아우라는 돋보적인 녀석이라죠 -

그리고 매니쉬한 전체 기장까지도 시크하다 시크해 -

그저 툭 - 흐르듯 아우터로 걸쳐주기에도 멋지지만

아래 스트링을 조여 지퍼를 클로징하고 니트 톱처럼 연출해도 꽤 멋진 녀석이라서

여러가지 그날의 느낌에 따라 분위기 내기 좋은 아우터일 거에요 .

*

그동안은 쇼츠와 스컷과 함께 매치했지만 , 가장 해보고싶은 코디는

롱한 기장의 원피스나 와이드한 핏의 블랙 팬츠 위 무심하고 시크하게 툭 -

딱 고렇게 입었을 때 제일 빛이 날 시크하기 그지없는 녀석 .

꼭 해보길 바래요오 -

그저 툭 - 흐르듯 아우터로 걸쳐주기에도 멋지지만

위의 코디컷처럼 아래 스트링을 조여 지퍼를 클로징하고 니트 톱처럼 연출해도 꽤 멋진 녀석이라서

여러가지 그날의 느낌에 따라 분위기 내기 좋은 아우터일 거에요 .

가을겨울 시즌의 니트웨어들의 퀄리티와 디테일을 담아내기엔 ,

아 카메라도 사진실력도 안타깝다 안타까워 -

받으시고 백배 더 만족해주시는 ,

아랫단은 스트링으로 조절가능해요 -

시크하게 툭 떨어지는 넥라인의 스트링은 런웨이 컷에서처럼 그냥 늘어뜨려 입는 게 멋이지만 ,

가끔은 요렇게 휙 신경 많이 안쓰고 묶어 자연스럽게 연출하시구요 .

: )

점심 먹은 후 , 그날의 ootd 촬영은 일상 : )

간단하게 쇼츠와 톱 위 , 그냥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리쉬한 카디건 -

지퍼를 클로징하고 오픈하기에 따라 ,

꽤 느낌이 달라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시크하기 그지없는 니트카디건 -

S size , 44- normal 55
총장81cm, 가슴단면46cm, 허리단면44cm,

M size , tongtong 55- normal 66
총장81cm, 가슴단면48cm, 허리단면4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