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도의 주말 , 미리여름날의 청포도드레스 .

여름스럽던 주말의 날씨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

눈속부터 상큼하게 시원해지는 실크 드레스의 청포도 컬러가 너무 맘에 들어 입고 외출할날을 벼르고 별렀거든요 .

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 이렇게 달달한 컬러들을 또 이렇게 고급지게 모아놓다니 말이죠 .

한 장의 수채화 그림처럼 예술적인 드레스의 컬러흐름 ,

실크 100%의 드레스의 넥라인을 화이트 칼라로 엣지있게 마무리 한 것도 맘에 쏙 드는데 ,

칼라에 볼드한 비즈 디테일들 ,  또 눈부신 러시안블루 컬러라인이 등라인까지 이어져 포인트가 되는 점도 참 근사하죠 . 


옷 장 맨 앞에 걸어두고 , 입고 나갈 날을 골라보며

가슴 저 아래쪽에서 간질간질 , 설레일 드레스가 하나 더 생긴거죠 .



 
' 미리여름날의 청포도드레스 '



:)

실크 100% 원단의 퀄리티가 아주 기막히네요 , 사진에서 느껴지고 있겠죠 :)

안감 센스있게 옐로우 컬러로 바디 전체에 예쁘게 붙어있으니 이너 걱정없이 하나만 핏 , 여름 드레스는 이래야 좋죠 -

햇살은 가득한데 바람은 청량한 미리여름날 ,

 줄 잔뜩 선 츄러스 집에 나도 줄서보기 , 달달한 츄러스와 아이스뱅쇼의 기막힌 궁합 .

발이 가벼운 화이트 스킨슈와 산책 .

남산타워가 내 손가락에 잡히던 루프탑 , 그 낭만적인 곳에서

비록 바람에 맥주병은 날아가고 나쵸는 낙엽처럼 날아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우리는 깔깔깔 뭔가에 홀린듯이 허리가 부러지게 웃었던 미리 여름날 ,

청포도 쥬스도 혀에 착착 감겼고 말이지  -

옷 장 맨 앞에 걸어두고 , 입고 나갈 날을 골라보며

가슴 저 아래쪽에서 간질간질 , 설레일 드레스가 하나 더 생긴거죠 .



 
' 미리여름날의 청포도드레스 '



:)





'미리여름날의 청포도드레스'

S size , 44- normal 55
총장(뒤)92cm /(앞)83cm, 가슴단면45cm, 힙단면51cm

M size , tongtong 55- normal 66
총장(뒤)92.5cm /(앞)83.5cm, 가슴단면47cm, 힙단면53cm

+
SILK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