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오픈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네요.
골드 스터드와 실버 코팅의 cow skin 의 수입과 제작 과정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다량의 주문 제작을 망설였던 제작처 사장님을 달달 볶았답니다.

몇 달 여를 신어보면서, 너무 예쁘게 맘에 쏙 들었고 
또 너무 편했거든요 - (요게 참 중요한 이유죠)

킬힐도 좋고 스틸레토도 좋지만,
활동성 있는 '운동화' 를 신은 날과의, 저녁에 느껴지는 피로도의 차이란 ;;;
게다가 걷기 좋은 계절이 코앞이기도 하구요,
난 또 심지어 이제 아가 엄마이기도 하구요,

너무 캐쥬얼한 운동화나 캔버스화 말구요.
그저 시크한 트렌치나 레더 재킷에서도 모양 빠지지 않는 그런 스니커즈가 너무 필요했죠.
당연히 리얼 레더여야 했고, 시시하거나 유치한 디자인은 아니어야 했고,
어떤 착장에나 어울리면서도, ' 야 너무 멋지다 ' 소리 들을 법하게 눈에 쏙 들어오려면,
골드나 실버 톤이면 참 내 맘에 쏙 들겠다 싶었죠.


섣불리 '운동화' 라 부를 수 없는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있어야 할 것,




Real leather, Golden stud,  멋지네요 - 딱 내 온도 :D


golden goose, AT 01
(golden stud snickers, real leather)



  

섣불리 '운동화' 라 부를 수 없는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있어야 할 것,


가을과 겨울, 라인 시크하게 떨어지는 트렌치 아래,
컬러감 예쁜 체크 재킷이나 도톰하게 폭닥한 니트 풀오버 아래,
얼굴을 폭 덮는 터틀의 미니 원피스 아래,
그리고 레깅스와 스키니 진 아래 어느 계절 언제든,


멋지다 - 딱 내 온도 :D


golden goose, AT 01
(golden stud snickers, real leather)







golden goose, AT 01
(golden stud snickers, real leather)

'정사이즈'

굽높이 2cm, 폭신도톰한 쿠션(내부)이 무려 0.7cm


+

7일에서 10일정도의 제작기간이 소요되는 수제화로,
단독주문서가 필요한 제품이며 반품 교환이 불가능한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