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4도라니요 ;;;;

코디고 뭐고 잠깐은 쉬었다 가죠 -
말도 안되게 추운 요즘 , 일단은 따숩고 편하고 보자구요 .
거기에다가 은근히 스타일리쉬하기까지 하면 뭐 , 너무 좋으니까요 . 


나 , 맨투맨은 꽤 고르잖아요 (그쵸? ^ ^)






A.S.A.P. (as slow as possible)


as soon as possible 아닌 , 우린 as slow as possible -

급할거 뭐 있나요 . 여유있게 천천히 -
2013년 겨울 , 하루하루 매 시간을 조근조근 기억하며 살기 .
   
^ ^



기모 폭닥한 요녀석 , 너무 두툼해서 부하지 않은 핏 물론이구요 -
컬러풀한 맨투맨 티셧들 촌스럽게 느껴지던 요즘이었는데 ,
빈티지한 컬러감이 , 제대로다 이녀석 !!!

힙을 덮어주는 거의 원피스스러운 기장이 제일 매력적이죠 -
미니원피스처럼 , 쇼츠와도 , 레깅스와도 , 요리조리 백만군데 코디가 재미난 ,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인 아이템 -



" A.S.A.P. (as slow as possible) "

시크한 그레이와 말간 오트밀 , 두가지 컬러로 진행할께요 - 

" 그레이 A.S.A.P. (as slow as possible) " 부터 쭈욱 - 볼까요 .

너무 부하지 않은 기모 맨투맨이라서 런더너 코트와도 ,
윈터 재킷이나 야상 , 백만 패딩류와는 물론 안어울리는 곳 없이 코디 유연했던 ,

아침마다 거짓말처럼 하얗게 쌓인 눈 , 뽀득뽀득 밟아보기,
시리게 춥지만 커피 호호 불어마시며 테라스에 앉아 두시간쯤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보기 .


" A.S.A.P. (as slow as possible) "

171 cm 마녀고양이 , 그녀에게도 힙을 안전하게 덮는 길이감 -


윈터부츠들과 A.S.A.P. (as slow as possible) 함께면 ,
노메이컵에도 달달한 겨울입니다용 -

편하고 따숩고 요런 코디가 좋아요 . 영하 14도 요즘 같은 날엔 말이죠 .
 수분크림 때때로 발라주어야 피부 탱글하게 유지할텐데 , 메이컵은 나빠요 - >_<

그리고 얼굴 참 말갛게 보이게 하던 , 오트밀 -
버버리 원피스 ( burberry , 2012 January ) 와 함께 , 예쁘답 :)

' 마녀고양이 ' , 그녀의 comment -



" You can never have too many sweatshirts!! "

기모 폭닥한 이 아이 맨투맨은 나타나자마자 '교복행진' 입니다용 -

조금 더 진해서 슄한 그레이 컬러를 겟할것이냐 ,
여리여리 얼굴 환하게 해줄 오트밀 컬러를 겟할 것이냐가한 10초 정도의 고민거리였지만 ;;
추운날 폭닥 뒤집어써보니 이만한 아이 없다 해서 전 두 컬러 모두 겟!
히히 이 끝없는 맨투맨 욕심은 어쩔 것이냐며 ;;;

그치만 정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므로 후회는 없어요. 거기다 우리끼리 얘기지만 참 착한 가격이니까 (속닥~;))
넉넉한 길이감도 레깅스랑 활용한다면 겨울이라 조금 느슨해진 웨이스트라인을 감추기엔 히힛~ 정말 딱이구요
bbalgang에서 절대 놓치지 않는 여리한 어깨선 드러내 줄 너무 부하지 않은 기모까지.
맨투맨에게 이 이상을 기대하면 당신은 너무 욕심쟁이! ㅋㅋ

겨울 기모 맨투맨은 늘 아쉬운 법이니까 품절 빨리 뜨기로 유명한 bbalgang에선 하루 이틀 늦추지 말기로~
약속도 여행도 많이많이 계획된 요맘 때, 스타일도 편안함도 따뜻함도 뭐 하나 버리지 말자구요.
힛~ 전 사실 지금도 입고 있어요. 이젠 갑작스런 외출에도 당황하지 않아요.

나 , 맨투맨은 꽤 고르잖아요 (그쵸? ^ ^)
분명 당신들 , 요거 교복할걸요 - 크흐흐흐흐 .


" A.S.A.P. (as slow as possible) "

시크한 그레이와 말간 오트밀 , 두가지 컬러로 진행합니다 -










" A.S.A.P. (as slow as possible) "

one size, 44-free
총장72cm , 가슴/팔 free (레글런소매) , 밑단단면 5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