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 VIEW
챠르르 쓰다듬는 손길에 따라 표면의 실키한 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원단 ,
오버핏의 숏코트와 오버핏의 후드로 어떤 룩에서든 가볍게 툭 걸치기 편안함 ,
그러나 깊은 그레이의 컬러감이 어떤 캐쥬얼한 분위기도 시크하게 정리해 줄 듯 하다 .
허리스트링은 개인이 취향에 따라 ,
엣지있게 조여주어도 , 박시한 핏으로도 뭐든 멋질 듯 .
눈 길 산 책
( lambfur hoody, overfit coat )
+
멋진 포인트가 될 그레이 톤온톤의 fake lamb fur -
오버핏의 후드 안으로부터 앞부분의 지퍼 여밈선을 따라 트리밍 .
슬리브의 도톰한 니트 시보리로 오버핏을 늘씬하게 마무리한 점도 ,
볼륨감 느껴지는 빅포켓의 포인트도 나이스 .
공기 가득 머금을 오버핏의 그레이 코트 ,
무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아이템일테니 , 어떤 신나는 코디를 할지 고민만이 남은 셈 .
좀 부은 겨울날의 아침엔 어떤 후드 부럽지 않은 커다란 후드 ,
폭닥 뒤집어써주기 .
:)
벌키한 하이넥풀오버 ,
2014 version , new color ' deep grey .
컬러 근사하죠 , 이렇게나 사랑받는 하이넥 풀오버 -
그레이 컬러가 빠질 수 있나요 , 시크한 아우라의 챠콜 (deep grey ) -
옵션에 컬러 추가 해 둘께요 .
:)
함께 핏한 , burgundy check two piece .
수량 확보 소식을 조마조마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늦지 않을께요 .
마녀고양이 , 그녀의 comment '
멋들어진 아우터 없이 추위를 무슨 재미로 견디냐며 '신난다 신난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나섰지요 .
눈이 소복소복 소리도 없이 참 이쁘게도 쌓이던 날였죠 .
뺨을 스치는 얼음처럼 차가운 공기도 웃음 터뜨릴때마다 퐁퐁 나오는 하얀 입김까지도 사랑스럽던 날 ,
포근하게 턱까지 감싸주는 청키한 니트 풀오버와 보들보들 넉넉한 오버사이즈 코트와 함께 ,
남편쿤과의 눈길산책에도 춥지 않도록 포근포근 따뜻하게 ~
꽤나 도톰한 꼭 알파카스러운 이 소재감이 전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
윤기있게 챠르륵 떨어지는 것이 모피 부럽지 않았거든요 .
거기다 바람새어 들어갈 틈 없도록 손목을 감싸주는 니트디테일 ,
허리를 지나가는 귀엽고 통통한 스트링 , 얼굴을 모두 덮고도 한참이나 남는 폭닥한 후드 ,
페이크 램퍼로 뽀송하게 처리된 후드 내부도 그렇고 , 지퍼디테일 마저도 뭐 하나 자랑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없답니다 .
지금부터 2월까지는 한참 맹추위를 만날텐데 매일 패딩만 입고 살 수는 없잖아요 .
캐주얼에도 드레스업에도 어울릴만한 괜찮은 코트를 고르는 건 꽤나 신중해야 할일이구요 .
딱 요녀석이네 , 하고 데려왔죠 .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기를요 ~ :)
눈 길 산 책
( lambfur hoody, overfit coat )
one size, 44- free
총장 81cm, 가슴/허리free (허리 스트링 조절),
후드높이 4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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