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Paris, 버건디캐시미어코트
 ( 'BURGUNDY' cashmere 80% long coat )





다른 컬러 아닌 , 버건디 컬러에서만 느껴지는 매력 . 아우라 .

바람같이 끝이 났던 'de Paris, 버건디캐시미어코트' 개인오더분 품절로
나도 꽤 많이 아쉬웠는데 , 실은 버건디 컬러 코트를 찾아헤매다가 이거다 하고 선택한 코트였으니까요 -
연휴 중 , 남은 원단을 찾았다는 제작처의 전화가 너무 반가왔죠 .

버건디 코트 , 많고 많지만 본 중에 가장 멋졌어요 .
de Paris, 2014 winter ('GREY' cashmere 80% long coat) 많은 레디안들이 만족했던 것처럼 ,
버건디 컬러 역시 , 다른 컬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아우라로
소장가치 제법인 윈터코트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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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차려입고 나서야 할 자리 , 신경쓴 메이크업에 멋지게 드레스업한 날 ,
어깨에만 걸쳐도 값비싼 퍼코트 이상으로 멋지고 멋진 코트지만 . 
 늘 신는 슬립온에 레깅스팬츠 , 그리고 편안한 기본의 니트톱하나와 슬렁슬렁 나설때도
편안한 핏과는 달리 어김없이 시크함이 뚝뚝 떨어지는 스타일리쉬한 코트 .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
패딩들보다 코트들 더 많이 손이가죠 .
내가 그래요 .



( : 


 

원단의 퀄리티에만 힘을 준 , 담백한 디자인의 코트 .
꼭 하나 입고파서 오랜 시간 샘플링하고 준비한만큼 기대보다 더 멋진 가격으로 오픈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
무심하고 시크한 아우라 ,퀄리티 있는 원단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존재감있게 떨어지는 실루엣' .
더하고 뺄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코트라는 생각이 드네요 .

화려한 디테일과 컬러들의 코트들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
가끔은 , 아니 실은 꽤 자주 , 스타일리쉬한 남자들처럼 말이에요 -
별다른 디테일 없이 멋진 소재와 컬러 그리고 잘빠진 실루엣의 아우터로
분위기를 첫눈에 제압하는 , 그런 윈터코트가 (그래서 더 제대로여야 할) 꼭 필요했거든요 .
사실 더 많이 , 더 자주 입게 되는 , 클래식 아이템이기도 하구요 .



de Paris, 버건디캐시미어코트
 ( 'BURGUNDY' cashmere 80% long co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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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라인 칼같이 잡는 슬림한 핏의 코트가 아니라 , 맨즈핏의 코트들처럼 여유있는 핏의 코트랍니다 .
요즘은 코트뿐 아니라 무톤코트 , 퍼까지 아우터 라인들이 모두 이런식이라 ,
슬림한 라인의 코트들은 어쩔수 없이 조금 촌스러워 보이죠 ^ ^ ;;

딱 떨어지는 어깨선과 세로로 떨어지는 라인에 힘을 주어 늘씬하게 떨어지는 핏이니 ,
잘 못 만들어진 맨즈핏 코트들에서 느껴지는 부담스러운 오버 느낌은 절대 없을거에요 .

de Paris, 버건디캐시미어코트
 ( 'BURGUNDY' cashmere 80% long co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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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져스한버건디니트톱 ' 과는 정말 셋트같아 -

 늘 신는 슬립온에 레깅스팬츠 , 그리고 편안한 기본의 니트톱하나와 슬렁슬렁 나설때도
편안한 핏과는 달리 어김없이 시크함이 뚝뚝 떨어지는 스타일리쉬한 코트 .



de Paris, 버건디캐시미어코트
 ( 'BURGUNDY' cashmere 80% long coat )





다른 컬러 아닌 , 버건디 컬러에서만 느껴지는 매력 . 아우라 .






one size , 44- free
총장(칼라제외)97cm, 칼라높이13cm, 가슴단면51cm, 팔길이6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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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MERE 80%
NYLON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