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 일단 세상 가볍고 ,

새 거 처음 신어도 (제발) 발 안 까지고 ,

아무리 비싼 명품 신발인들 발 아프고 까지고 밴드 필요하면

난 두 번 도 못 신겠더라구요

어디 계단에 올라간 것 처럼 부담스럽지 않게

발에 유연하게 스며드는 잘 빠진 플랫폼이면 OK !

(이런 플랫폼 은근 없는 거 알죠 ?)

한 5년 전 쯤 플랫폼 샌들을 마르고 닳도록 아직도 신는데

이젠 제발 괜찮은 녀석 좀 나타나라 계속 그랬거든요

와 근데 이거 너무 예쁘다아

컬러별로 다 예쁘다아

꼭 데님같은 패턴인데

특별하고 이 가격답지 않게 꽤 비싼 슈 산 거 마냥

톤 자체가 많이 고급져

여름 샌들은 이렇게 좋은 가격에 잘 고르면

행복지수 되게 올라가잖아요 그쵸

옷은 거의 다 우리 옷 입지만

신발 가방 쇼핑은 부지런히 하는 편인데

 요 샌들 맘에 쏙 들어서 컬러별로 신어요

다리 너무너무 길어보이는데

가볍고 편안한 플랫폼 샌들

이거 신으면 자신감 2배 상승해요 (플랫폼슈의 매직)

게다가 뒷 굽 8cm에

앞가보시 3cm, 체감 5cm의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

하루종일 신어도 편하니까

키와 다리 길이를 얻은 삶을 느껴보시길 흐흐 -

(저 맨날 운동화에 슬리퍼만 신다가 오랜만이에요)

오염도 잘 안 되는 꼭 코팅된 데님같은 특별한 소재인데

여름 내내 최고 아닌가요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