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첫눈에 ' 어머 , 내가 진짜 꼭 필요한거 어떻게 알았냐구요 !! ' 다들 자리에서 일어난 거 다 알아요 크크 -

카디건 , 어마어마하죠 ? 요거 내 '인생카디건' .

샘플 받아든 딱 그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 빼놓고 입는 중인 ,

이 고급스러운 니트소재의 카디건을 아침에 내 다람쥐 등원시킬때부터 , 마트갈때며 , 잠깐 편의점에 갈 때 ,

운동할때는 운동복 위에까지 , 매일을 입고 있다지요 .

실크 원피스 위에 드레스 업 해서 스텔레토 힐과 할께 걸친다고 해도

다른 아우터는 전혀 생각나지 않을만큼 우아하게 멋질 카디건인데 , 당췌 손에서 놓을수가 있어야죠 ^ ^;

그래서 본의 아니게 데일리 카디건이 되어버린 , 나의 '인생카디건' 

얇지만 포근하고 보드라운 니트소재로 , 이중짜임이라서 (안쪽의 컬러가 다르죠)

적당히 존재감있게 롱재킷이나 트렌치 못지 않은 아우라로 실루엣이 잡히면서

어떤 신경도 쓰지않아도 넥칼라 부분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그냥 척 모양이 잡히는 그런 카디건 .

: )

요거 아주 어매이징한 녀석이니 , 레디안이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겟하는겁니다요 .

나의 지인들은 요거 보자마자 두 개씩 주문했거든요 . 쟁여둘거라면서 . 흐흐 -

대박' 이에요 . 이럴 때 쓰라고 있는 표현인가봐요 .

아직 멋지게 드레스업한 사진 찍지도 못했지만 , (주말에 찍을거에요 , 두고봐요)

이거 이렇게 막 입기는 너무 아까운 카디건이지 말입니다 .

근데 , 근데말이죠 . 매일 입게 됩니다요 분명히요 .

 ( :

이런걸 '카디건' 이라고 말하기는 사실 너무 아깝죠 .

니트트렌치 정도로 불러야 할까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