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에서 내내 ,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역시 .

' 내 발 위 껌딱지 슈 - '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너무 편한데 , 또 기막히게 멋져 .

덥고 습할 거라 예상했던 Langkawi ,
의외로 우리나라의 가을처럼 보송보송 선선했다 .

그 곳에서
이른 가을 기운을  느끼게 했던 , 내 슈 .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어떤 옷과의 매치에서든 , 어떤 장소에서든 ,
 빠짐없이 멋졌지 .  

캐쥬얼하게 쇼츠에 티셧과도 ,
페미닌한 실크 원피스와의 믹스매치도 멋질 ,
그럴싸한 loafer 로퍼가 꼭 필요했거든요.

   real snake leather, 참 좋아하지만
저렴해보이거나 너무 과해보이기 쉬운 아이템이라서
늘 샘플들 볼 때마다 패스하곤 했는데 , 요녀석 내 입맛에 딱이네요 .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

'스킨슈' 만큼이나 편했답니다.

 
얇은 가죽임에도 탄성있는 뱀피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
너무 보드랍고 얇게 발에 착 감기는데도 ,
늘어짐없이 탄력있게 쫀쫀한 질감이 아주 멋지네요 .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아이보리컬러 베이스에 ,
베이지와 그레이톤이 오묘하게 섞여 ,
블랙과 화이트 , 브라운 그린 카키 블루 톤의 어떤 가을 겨울의 컬러들과는 물론 ,
오렌지나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들과도 멋지게 어울려 ,
사계절 언제든 나이스하게 즐길 슈라는 점도 .


조금 더 코 끝 시큰해지거든 컬러 예쁜 삭스나 스타킹들과
( 그레이나 블랙은 말할 것도 없구요, 카키나 와인 그린 등의 스타킹과 너무 멋지겠어요 )

매치할 생각에 벌서부터 두근두근한 그런 슈 .


^_^


  

발바닥에 닿는 부분 , 아주 폭신한 쿠션 -
이런 섬세한 배려 , 기분 좋지 .

슬쩍 광택이 느껴지는 블랙의 내피도 고급스럽게 어우려져
벗어두었을 때 마저 , 꽤 으쓱하게 해주는 슈 .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앞으로 내 '껌딱지 슈' 예정이라 더 많은 코디 매치 보여줄 테지만 ,
그동안의 가을 신상 속 Langkawi mood,

이미, 꽤 많죠 ? :)

뭐 어디든 안 어울리는 데가 있어야 말이죠 - 크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그 동안, 본의 아니게 open 이 늦어졌던 이유이기도 하지만 ,
퀄리티 있는 딱 내가 원하는 컬러의 가죽을 수입하는 과정이 꽤 복잡하고 힘들답니다 .

이번에 수입된 가죽의 전량을 bbalgang 에서 가져오면서 ,
퀄리티에 비해 꽤 예쁜 가격이라는 점도 살짝 알려드려요 .
( 이미 눈치채신 레디안 많겠지만요 ^  ^ )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죽이 다 할 때까지 결제창 open 됩니다.
오늘 (20일) 작성된 주문서에 한해서 추석 전 배송 노력해보겠지만 ,
내 맘과는 달리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사실도 미리 알려드려요.


추석 연휴 후엔 ,
 주문서 순차적으로 배송 시작합니다 .


 


'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슈 '






Langkawi mood,
( real snake leather loafer )

' 정사이즈입니다 '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시즌 스타킹과도 매치 편하려면 ,
' 한 사이즈 크게 ' 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사이즈 두 개 중 고민하는 중간사이즈 레디안이라면 , ' 큰 쪽 사이즈 ' ,
발 볼 넓은 레디안들도 ' 한 사이즈 크게 ' 랍니다 :)


+

' 일주일에서 열흘 제작 기간이 소요되는 제작 수제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