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석류알을 머금은 듯한 루비레드컬러만큼 ,
피부를 말갛고 생기있어 보이게 하는 컬러가 또 있을까요 -

블랙앤화이트 착장에도 레드립 정도는 발라주는 , 'RED' 의 매력을 아는 요염한 나이 .
그래서 요런 쨍한 컬러의 그것도 쫀득하고 보드라운 요런 소재감의 니트라면 ,
두 말 필요없이 쟁여두는것이 매일의 착장을 빛나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것 정도 , 우리는 이제 알고 있으니까 .

아침에 코끝 찡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요즘부터 패딩 두겹 세겹 껴입을 한겨울 그리고 ,  봄 -
계절의 풍경이 바뀌고 아우터가 바뀌어도 홀릭할 그런 아이템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화사해지는 분위기도 맘에 들지만 , 찰진 이녀석 입고 나서면 만지작만지작 촉감에 하루가 달달할테니까요 .


스웨터 한점 해요 우리 ~ :)
단풍마냥 이뻐질 카을' 을 위해서 .



by 마녀고양이 .




the Rubykist ,
( 벌키한 니트가 예쁠때 - )

one size, 44- normal 55 (or tongtong 55)
총장53cm, 가슴단면47cm, 밑단단면39cm

cotton 35%, polyester 100%



+

너무 실키하게 보드라운 니트스웨터지만 ,
블랙의 니트원사가 뭉쳐서 짜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원사라서
첨에는 블랙의 실이 많이 묻어난답니다 .
돌돌 돌리는 테입 있죠 왜 , 그걸로 꼼꼼 떼어주니 괜찮더라구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쁜 니트스웨터라 진행 결정했구요 ,
예민한 레디안들께서는 pass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