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디마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녀석 ,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구요 .

촬영마치고 오픈 예정인 모든 가을 신상들과 예외없이 잘 어울려주는 바람에

다른 바텀을 입었다가도 아우 , 그래 너랑 입으니 더 느낌있어 .

하고 자꾸만 입고 입고 또 입고 ,  ' 느낌있게 , Alex Slacks '



:)














네이밍처럼 말예요 , 어떤 톱이든 아우터든 느낌있게 완성된다고 할까 .

아랫단 두번쯤 훌훌 생각없이 접어올려 스틸레토 힐에도 플랫에도 빈티지한 구스나 , 슬립온 그리고 로퍼까지도 -

안 어울리는 슈즈가 없으니 코디가 편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

이렇게 매니쉬한 느낌의 슬랙스 , 가을이 생각도 안 날만큼 핫한 여름부터 찾았었거든요 .

너무 슬림하거나 너무 벙벙하거나 불편하거나 저렴해보이거나 그냥 SPA 브랜드 면팬츠스럽거나

늘 아웃이라 난 계속 쇼츠와 레깅스를 고수하고 있던 차였는데 , 아주 그냥 맘에 쏙 드네요 .



 ' 느낌있게 , Alex Slacks ' 후들후들 지우개같은 원단이에요 .

아주 아주 약간의 광택이 귀티나게 돌면서 레그라인을 조이는 부분없이 툭 떨어져 기가막히게 늘씬해보이면서

허리와 힙사이즈는 알맞게 핏 되어서 , 너무 벙벙하게 남자 팬츠 같은 느낌이 없어

페미닌한 기본 라인의 재킷이나 카디건 , 그리고 스틸레토 힐과도 잘 어울린다는 점 -

이 부분이 가장 신경썼던 부분이랍니다 .



시크한 네이비 , 그리고 묘한 톤의 카키 베이지 .

두 컬러 모두 코디가 유연하면서도 컬러 흔한 느낌없이 스타일리쉬합니다 .

내가 요즘 그러는 것처럼 말이에요 .

두 가지 컬러의 Alex Slacks (알렉스슬랙스) 킵 해두면 , 가을 코디 할 맛 날 거에요 .

































 ' 느낌있게 , Alex Slacks '  스틸레토 힐과의 밸런스가 예뻐서 좋아 -


























































































































































































































밑단처리 예쁘게 잘 되어 있지만 , 두 번 쯤 무심하게 훌훌 접어 입는게 더 예쁘죠 .
















후들후들한 원단 , 사진에서 느껴지려는지 모르겠어요 .

딱 이런 원단을 찾았거든요 . 매니쉬한 느낌도 나면서 스틸레토 힐이나 킬힐에도 엣지있게 어울리려면

면바지 같은 마냥 캐쥬얼한 원단은 절대 안되죠 . 딱 이 원단이어야만 했거든요 .


:) 

S size (25-26.5) , 44- normal 55
총장90cm, 허리단면35cm, 힙단면47cm, 허벅지단면29cm, 밑단단면15cm

M size (27-28,29) , tongtong 55 -normal 66
총장90.5cm, 허리단면37cm, 힙단면49cm, 허벅지단면29.5cm, 밑단단면15cm



+

' Alex Slacks , 정사이즈 선택해주세요 '

마른 55 사이즈인 elly 에게 사이즈 여유 조금 있게 맞았구요 .

여유있는 듯 핏되는 슬랙스 특성상 , 다른 부분 사이즈보다 허리단면 사이즈가 관건이라

사이즈가 애매한 레디안들은 소장하신 팬츠와 허리단면 길이 비교하고 선택하시면 될 듯 해요 .

하이웨이스트 느낌은 아니라 , 골반뼈 바로 위 허리단면 재시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