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한 소재 , 처음 경험하는 원단 .


바디에 전혀 감김없이 찰랑하고 떨어지면서 ,
원단결사이로 바람이 스며드는지 청량감이 느껴지던 ,
너무 얇지도 않는데 희안하게 너무 가볍고 안 입은듯 편안하던 -

젖은 비키니 위에 입고도 ,
툭툭 털어 잠깐 말려두면 신기하게 싹 마르던
 입으면 입을수록 '너 진짜 최고' 했던 톱 .


재킷 안에 , 카디건안에 , 쇼츠 위에 , 비키니 위에 ,
심지어는 잘 때까지도 입고잤던 ,
어쩜 네가지 컬러가 다 맘에 들어 사진이 무한 넘쳐나는 ,
(그래서 한 번에는 절대 다 못보여주고 , 앞으로 계속 보여줄께요 -)




Daily Project , COOL TOP -

















비키니와 스윔쇼츠 위 , COOL TOP -




여행에서부터 , 지금까지 내내 입고있는 톱 -
bbalgang 오피스에서는 , 우리 모두 '쿨톱' 이라 부르거든요 .

그 이름 그대로 네이밍 -




: )

소재가 정말 신기해요 -


여름시즌의 여느 톱들처럼 많이 얇지 않아서 구김도 안가는데도 ,
원단이 공기층을 머금고 있는 듯 쿨한 느낌 -
가장 핫한 여름에 입어도 될 만큼 그렇게 , 바람 송송 들어오는 느낌 .

말 그대로 , COOL TOP -



: )




여름시즌의 티셧들 , 원단이 얇아지기 마련이라
게다가 요즘은 은근하게 비치는 슬럽원단이 핫해지면서 여름시즌 티셧은 더 얇아졌죠 - 
처음에 산 새 티셧이야 예쁘고 멋지지만 ,
몇번 입고 빨고나면 40만원짜리 티셧을 산들 후줄근해지는 건 마찬가지 .


명품 티셧들 못지않은 원단과 디자인의 티셧들이 무수하게 쏟아지는 마당에
기본톱을 한 두 개로 매일매일 무한 돌려입을 것도 아니고 ,
기본톱은 적당한 가격대의 여러가지 디자인을 컬러별로 해마다 구비하자 주의인데 -

매일을 자주 입게되는 티셧인만큼 , 뭐 십년을 한결같길 바라는건 아니다만 -
입을때마다 처음 느낌 그대로 살아줬음 좋겠는데 얇은 여름 티셧들이 그게 쉽나요 뭐 -
특히나 여행가서는 한 번 입은 티셧은 , 다시 입기는 좀 힘들잖아요 . 




근데 요 신기한 소재의 원단은 , 어므낫 -

재킷안에 이너로 입었다가 , 비키니 위에 비치웨어로 입었다가 ,
툭툭 털어 말려 다시 저녁에 입고잤다가 ,
아침에 일어나 카디건 안에 입어도 괜찮더란말이죠 .




: )




Daily Project , COOL TOP -







은근뭉근하게 시스루인 점도 ,
쇼츠에 앞만 쏘옥 담아입기 좋게 옆라인의 슬릿도 ,
처음 느껴보는 청량감있는 소재도 ,
레디안 모두가 속으로 찜콩했던만큼 멋진 핏도 -

게다가 회베이지 , 소라 , 챠콜 , 화이트 -
원단의 독특함 때문에 패턴이 들어간것처럼 느껴지는 멋진 컬러들까지 .



단연 '데일리프로젝트' 다운 써머톱 .




( :

캐쥬얼한 분위기 뿐 아니라 ,
이렇게 페미닌한 스컷과의 매치도 찰떡이니 애정하지 않을수 없는 -



Daily Project , COOL TOP -

바디에 전혀 감김없이 찰랑하고 떨어지면서 ,
원단결사이로 바람이 스며드는지 청량감이 느껴지던 ,
너무 얇지도 않는데 희안하게 너무 가볍고 안 입은듯 편안하던 톱 -


재킷 안에 , 카디건안에 , 쇼츠 위에 , 비키니 위에 ,
심지어는 잘 때까지도 입고잤던 -



Daily Project , COOL TOP -









one size , 44- free
총장 (뒤)64cm/ (앞)62cm, 가슴단면(free-) 54cm, 팔길이13cm


+

POLYESTER 65%
LINEN COTTON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