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레디안에게 그럴듯한 dress가 필요한 때, 진정 결혼식 시즌이기도 하구요.

결혼을 하고 3년이나 지나 난 이제 '엄마'인데도,
친구의 웨딩, 특히 신랑과 신부가 혼인서약을 하고 나란히 걸어나와
애프터 드레스를 입고 함께 걸어들어오는 그 순간에는,
여전히 가슴이 말랑말랑 설레인다.

축하해, 정말.


20120506, InterContinental Hotels Seoul

레트로풍의 브라운 빛 그린 드레스,
복고의 매력, 그치만 가장 세련된 아우라일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오랜만이네요, 이런 골져스한 드레스 ♩

무한신축성의 폴리코튼 원단,
쿨한 질감이라서 바디에 기분좋게 감기면서 툭 떨어지는 느낌 너무 좋네요.

44의 레디안이던, 66의 레디안이던,
신기하게 딱 예쁘게 핏되는 원단의 매력, 핏 해보면 느낄거구요.

이너 슬립 전혀 필요없이 딱 예쁜 만큼의 목선 파임도,
랩 원피스처럼 멋지게 감긴 쉐입과 브라운 레더 벨트의 마무리까지도,
흠잡을 데 없었던,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많이 말라보여요'

무한신축성의 폴리코튼 원단,
쿨한 질감이라서 바디에 기분좋게 감기면서 툭 떨어지는 느낌 너무 좋네요.

봄과 여름, 레트로풍의 느낌있는 드레스로,
어떤 계절에든 상관없이 가을과 겨울엔 코트나 트렌치 안에서도 꽤 멋질,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누드슈'와 -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수입 한정 제품답게 디테일과 원단 마무리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점도 check.
 
'Belt는 붙어있음' 을 알려드리구요.

드라마 '패션 70'이나, 혹은 '친절한 금자씨' 에서 볼 법한,
retro 풍의 원피스 꼭 하나쯤 입고팠는데, 나이스.

히히.

쿨한 질감, 바디에 기분좋게 감기는 이 느낌이
직접 입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는 점이 참 안타깝네요.

그치만, 옷 좀 입어본 우리 레디안이라면 어떤 원단 느낌일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 ^



레트로풍의 브라운 빛 그린 드레스,
복고의 매력, 그치만 가장 세련된 아우라일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오랜만이네요, 이런 골져스한 드레스 ♩





nocturne, 녹턴 (green retro dress) 44-tongtong 55
총장90cm, 가슴단면39cm, 허리단면34cm(벨트조절가능) 힙49cm, 팔길이38cm

Polyester 60%, Cotton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