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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쏟아지던 토요일 ,
날씨도 꿉꿉한데 컬러감 상큼한 곳이 좋지 않겠냐면서 이 곳,
KRAZE DINING (참 오랜만), 세가족 비 피해 늦은 점심.
이제는 우리 가족같은 쏘피, 소개해요 ;;
슬림하게 톡 떨어지는 라인 아닌, 원단 넉넉하게 사용한 드레시한 코튼 원피스 -
코튼 원피스답지 않게 뒷 라인의 허리 절개선이 예쁘게 들어가
힙라인을 따라 아래까지 멋지게 핀턱이 잡힌 점이 꽤 놀라웠던 부분.
코튼 원피스도 드레시 할 수 있거든요 ^ ^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봄베이)
빵꾸똥꾸, 왜 인상쓰고 있냥 -
실은 슬리브리스 디자인들 뿐인 여름 코튼 원핏들 사이에서
반 팔인 디자인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슬리브리스 코튼 원피스들 너무 대충 입고 나온 날엔 홈웨어 같을 수 있으니까 -
그치만 , 난 또 편한게 최고인 요즘 ,
목과 어깨선, 그리고 팔까지 참 예쁘게 똑 떨어진 녀석이라서
하나만 입어도 꽤 근사해 참 좋네요. (교복 예감) 
네이비에 핑크 매치는, 뻔- 해도 늘 정답 :)
가장 자랑하고픈 점은, 요 워싱 들어간 코튼 원단 :)
그냥 코튼 아니구요, 빛에 비추어 보면 워싱이 멋지게 들어간
느낌은 폭닥한데, 코튼 얇게 져민 것처럼 무게감은 꽤 가벼운 원단이랍니다.
비침은 전혀 없으면서도 핏감도 촉감도 독특하더라구요.
그냥 코튼이라면 이렇게 드레시하게 흐르는 느낌은 없었을테니까요 -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봄베이)
오늘은 아들과 네이비와 네온핑크 컬러맞춤.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봄베이)
드레시하게 떨어지는 느낌 확인해요 -
걸을때마다 풍성한 스컷자락이 찰랑이는 느낌, 꽤 좋죠.
Neon skull bag, 과 Magenta cardi. 는 다음순서로 로딩될 멋진 녀석들.
아침에 일어났더니, 카톡과 문자가 터질거 같더라구요 ^ ^;;;
우리 레디안들 숨 넘어가기 전에,
얼른 오늘 가기전에 빠르게 슝 - 오픈할께요. 
원단느낌 자세히 봐요,
그치만 비침은 없다는거, 하나로 충분합니다요.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봄베이)
내가 좋아하는 컬러들 다 모았다 -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또 여기, 상수동.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봄베이)
Neon skull bag, Magenta cardi.
이 세가지는 꼭 셋트로 해야만 할 거 같아.
아 뿌듯한 매치 -
앞부분 볼록볼록 디테일,
손상될 수 있으니 물비누에 조물조물 손빨래가 좋겠어요.
허리선까지 타잇하게 붙어 내려오다가,
힙 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라인이라서, 힙라인이 들러붙을까봐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점.
근데 엉덩이 뚱- 하지 않게 늘씬하게 떨어지거든요.
이것도 참 좋죠 ? 
코튼 원피스도 드레시 할 수 있거든요 ^ ^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Bombay long onepiece,
(드레시한 코튼원피스)
one size, 44-free (tongtong 55)
총장(뒤)125cm (앞)117cm, 가슴단면40cm, 허리단면38cm, 힙단면45cm
워싱이 예쁜 cotton 100%,
비침없답니다 - 하나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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