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거니 , 정말 .

원피스일 뿐인데 대체 이렇게 맘을 붕붕 뜨게 해도 되는거냐며 ,
신랑과 걷는 와중에도 진지하게 휴가지를 골랐던 날 였죠 -


 진하고 선명한 블루 컬러 , 
참 아름다운 블루 컬러 , 그 위 화려한 비비드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
이렇게 촌스럽지 않게 세련될 수 있다는 것 에서 한 번 ,
그리고 챠르르륵 - 기분좋게 흐르는 핏감에서 또 한 번 ,


' 찐하게 반했던 맥시드레스 ' , Chambéry ,
샹베리 , 와 함께 조금 이른 휴가 준비 , 우린 꽤 바지런한 녀자들이니까 :)





' 등 라인의 매력적인 슬릿, 도 놓치지 말아요 - ' 

주말의 이른 아침 ,

새벽까지 열심히 놀았던 터라 ,
조금 붓기가 덜 빠진 얼굴도 , 피곤이 가시지 않은 내 컨디션도 ,
원피스의 상큼함에 가뿐히 묻혔던 날 .

음 , 새로운 옷을 처음 핏하면서 이렇게까지 기분이 좋았던 날은 아주 오랜만이었을거에요 .


' 나 이거 세장 킵해둘거야 , 진짜야 '
피식 웃는 신랑에게 계속 종알종알 , 다짐하기 :)

휴가지에서의 이른 아침 ,
조금 피곤한 얼굴빛도 상큼하게 빛내 줄 ,
자연스럽게 태닝된 피부라면 더 끝내주게 분위기 있을 ,

여름날이 코 앞까지 바짝 다가온 요즈음 날씨에 ,
한가로운 테라스에서 다리에 살랑이는 스컷자락의 감촉을 느끼면서 ,
휴가지의 목록을 펴 놓고 앉아있는 것 만으로 달큼한 기분의 빠져들고 싶다면요 -


꼭 , 필요해요 - 샹베리 .

Chambéry ,
(조금이른휴가준비)


  

' 등 라인의 매력적인 슬릿, 도 놓치지 말아요 - '

이런부분 , 잘 모르고 있다가 (잘 드러나지 않을만큼 은근하거든요)
발견하고는 꺅 , 감탄하는 부분이죠 .

세로 슬릿 위 , 또 예쁘게 덮여있는 디테일때문에
과한 슬릿이 아니라 걱정도 없으면서
허리의 밴드때문에 등라인의 볼륨이 은근하게 잡히면서
슬쩍슬쩍 드러나는 슬릿 , >_<


이런 매력적인 녀석 , (와락 !!) 
 

Chambéry ,
(조금이른휴가준비)

함께 핏한 화이트 컬러의 카디건은 소량의 리미티드 상품이라
elly's flea market 폴더에서  수량 open 해 둘께요 .

오래 아끼며 소장해도 될 만큼 ,
원단이나 디테일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카디건이라서 ,
난 슬리브리스 드레스가 많은 여름날 꽤 유용할 듯 해서 내꺼 , 해요 .

앞으로도 bbalgang의 여기저기 , 많이 보일거에요 -

 ' 찐하게 반했던 맥시드레스 ' , Chambéry ,
샹베리 , 와 함께 조금 이른 휴가 준비 , 우린 꽤 바지런한 녀자들이니까 :)










Chambéry ,
(조금이른휴가준비)

one size , 44- free
총장 135cm, 가슴단면 50cm, 허리단면(band) 3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