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매치하고 레이어링하기엔 너무 땀나는 계절 ,
간편하게 , 군더더기 없이 시크해지기 .


Gisele ,
(굴욕없는일상의 , 코튼롱원피스)

딱 하나로 간편하고 싶은데 ,
롱한 기장의 여름 원피스들은 기본의 컬러와 패턴일수록
더더욱 너무 홈웨어같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마련 ,

하지만 , 화려한 패턴과 흐느적한 원단의 롱 원피스들보다는 ,
찰지고 뽀송한 코튼 원단의 롱 원피스가 더 자주 손가는 것은 또 당연한 이야기 .


패턴없이 시크한 아우라의 , 기본의 컬러 ,
그러나 신경쓴 곳곳의 디테일로 ' 굴욕없는 일상의 ' 코튼 롱 원피스  :)

내가 가장 필요했던 아이템 >_<



Gisele ,
(굴욕없는일상의 , 코튼롱원피스)






지젤 , 늘 신경 안쓴 듯 그레이나 블랙의 코튼 원피스 하나에도
굴욕 없이 우아한 그녀의 아이템들이 탐났거든요 -  
 

   

어깨속 부담스럽지 않게 살짝 담긴 패드와 ,
모양 예쁘게 갖추어져 팔라인 늘씬하게 보이게 한 어깨끝 디테일도 ,
라인 쏙 들어간 허리와 , 살짝 높은 스트링라인이 늘씬하게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점도 ,

잔 골지 원단의 쫀득하게 찰진 느낌 ,
딱 예쁘게 무릎 바로 윗 선까지 드러나는 뒷 라인의 슬릿까지 ,
딱 하나로도 충분히 근사했던 , 기본의 그러나 기본이지 않을 롱 원피스죠 -


Gisele ,
(굴욕없는일상의 , 코튼롱원피스)





' 포켓 있는 점도 , 참 많이 좋구요 -'

마녀고양이 , 그녀의 comment -



여름 , 맥시드레스가 가장 빛을 발하는 계절 .
휴양지에서나 입을 법한 화려한 컬러와 무늬들 일색인 맥시드레스들 사이 ,
일상 속 스냅샷에서도 빛을 발할 ,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그런 녀석을 원했어요 .

적당히 낙낙해서 보여주기 싫은 군살들까지 다 숨겨주는 그런 핏 ,
바디에 슬림하게 착~ 감기는 면소재가 어찌나 기분좋던지요 .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부담없이 스윽 꺼내 입고선 당당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은 의외로 많지 않죠 .
그냥 집 앞 커피숍에 가는 길일 뿐인데 거울앞에서 30분씩 땀 뻘뻘 흘리며 옷 갈아입어본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
오랜만의 백화점 나들이 , 백만년만에 마주친 중학교 동창녀석 앞에서도 저 전혀 당황스럽지 않았다구요 ;)

요 녀석의 매력은 아무래도 잘 재단된 어깨선 !
패드가 살짝 들어있어서 라인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살짝 내려온 소매도 슬리브리스가 가끔은 부담스런 우리 마음 너무 잘 알아주는 듯 하구요 ~ㅎㅎ

지젤 , 신경쓰지 않은듯한 그치만 아우라있게 매일매일 부담없이 입어주기엔 딱 !
무심한 듯 시크하게 , 그런 녀자가 여름엔 더욱 매력있는 법이니까요 .

꽤 유용할 시스루블라 , mon chou (몽슈) 와 -
두 가지의 매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 너무 애정하는 중인 요즘의 착장 .
 

mon chou  (몽슈) , 함께 open 합니다 - 
갖지 못한다면 , 크게 아쉬울 수 있습니다요 :)

이것저것 매치하고 레이어링하기엔 너무 땀나는 계절 ,
간편하게 , 군더더기 없이 시크해지기 .


Gisele ,
(굴욕없는일상의 , 코튼롱원피스)








Gisele ,
(굴욕없는일상의 , 코튼롱원피스)

one size, 44- free
총장124cm, 가슴단면39cm, 허리단면34cm, 힙단면4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