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잠깐이라 모르고 지나칠 뻔 했지만 , 첫눈이네요 :)


꽁꽁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보여주고픈 옷이 꽤 많지만 ,
사랑스런 니트스웨터부터 우선 , 시작합니다 .

어쩜 이렇게 예쁜 컬러들만 모아두었나 싶었어요 .
우리 모두가 작년 겨울부터 사랑해 마지않던 보송보송 실키한 wool knit -
크림 아이보리 컬러 바탕에 , 소프트 블루와 베이지 그레이의 사랑스러운 컬러들이 ,
팝콘처럼 보송하고 볼록한 원사의 실들로 짜여져 (잠깐은 팝콘스웨터' 로 네이밍할까 했었죠 -)
스웨터 하나만 핏해도 하루종일 느낌 말랑말랑 .

첫눈 오는 오늘같이 감성적인 날 ,
코트나 퍼 안에서 사랑스럽게 , 따뜻하고 예쁜 겨울이길 바래요 .



(:  


















'마녀고양이' , 그녀의 comment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아웃핏에 관해서만은 조금 다른 생각 :)
날마다 아껴주고 만져주는 조금 더 예쁜 손가락이 늘 있기 마련이죠 .

늘 옷장이 넘쳐나는 행복한 녀자지만,
막상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런 계절 늘 손이 가는 건 넉넉하게 여리여리한 핏의 니트 .
어떤 아이템과도 핏하기 가장 편안하고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따땃포근하기 때문일테죠 .
게다가 이번시즌엔 다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는 오버핏의 스웨터들이 단연 강세 !!

조약돌마냥 예쁜컬러감에 통통볼록한 짜임이 찰랑하고 보드라운 니트 원단을 만나 만들어진 사랑스런 무드 느껴지시나요 ,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고 니트원단이라서 무조건 믿고 겟하는 레디안들,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
낙엽지는 쌀쌀한 해질녘 즈음에도 단독으로 핏하고선 따땃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녀석 덕 .
따뜻한 공기를 가득 머금고 안아주는 느낌 참 좋더군요 .


이렇게나 예쁜 컬러들의 실만을 골라골라 만든 스웨터 ,
조약돌의 특별한 컬러감이 풍성한 아우터 속 느낌있는 이너가 되어줄테죠 .

가격도 딱 예쁘니 ,
사랑스런 겨울을 위해 레디안들 함께해요 .










  

조약돌스웨터,

one size, 44- free
총장67cm, 가슴단면49cm, 밑단단면3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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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제품의 경우 , 원단의 특성상 반품이나 교환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한 선택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