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환율 문제로 가죽 수입에도 역시나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기다리던 부츠 샘플 4가지가 모두 완성되어 어제와 오늘 마지막 스트라디바리우스까지, BBALGANG 에 모두 착륙했습니다
상세이미지 촬영과 코디컷 촬영을 하면서 '난 역시 부츠 마니아야. 내 눈은 틀리지 않아' 나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어요


한달을 넘게 수백가지의 샘플을 보고 또 보고,
제작되어 나온 샘플이 흡족하지 않아 재제작까지 감행한 끝에 완성된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 하나 없는 '내새끼'들입니다 

찬바람 불기 시작작하면서부터 발에 땀띠나는 한여름을 제외하고라면 난 늘 부츠, 특히나 롱부츠
구두보다 부츠가 세배쯤 많은 부츠라면 사볼만큼 사봤다는 '부츠마니아'인 저니까요
그냥 믿으라고, 처음 부츠를 고른다면 그냥 나를 따라오라고
그렇게 전해요 :)


오늘 밤부터 주문 제작 요이땅 시작합니다. 

   올리브 그레이 컬러와 쭉 뻗은 실루엣 첫눈에 유일하게 망설이지 않았던 '올그' 부터요








'올그'와 함께한 루즈 핏 겨울까지도 유용할 원피스로도 가능한 보들보들 롱니트
극소량 개인문의주문가능합니다. 1:1게시판에서 만나요 :)











모양이 딱 잡힌 크랙감 있는 소가죽의 '올그'는 블랙 가죽스트랩으로 촘촘하게 여며진 지퍼 없는 통부츠
디테일 보이는 것처럼 내피가 부드러운 램스킨으로 신고 벗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스트랩부츠의 지나친 섹시아우라 우린 좀 부담스러우니 올그처럼 큐트한 앞코와 휜다리 커버에 제격일 '통' 실루엣
(너무 넉넉한 핏은 아녜요 다리에서 가장 굵은 종이리 부분은 살짝 타잇하게 나머지 부분은 루즈 핏)
전체적으로 모양이 딱 잡혀진 '올그' 니 발꼬락 힘주고 한번에 쓰윽 넣어요    













[ 마이 올그 디테일 뷰 ]

보드라운 내피와 각 제대로 잡힌 외피의 느낌 확인하기
힘있는 가죽 스트랩의 촘촘 정교한 짜임
예쁜 앞코라인

무엇보다 쭉 엣지 있게 뻗은 롱 실루엣

이런 멋진 부츠가 또 있을까,  마이올그










지퍼 없이 편하게 쓰윽 신고 벗기 편한 통부츠
다리에 짝 붙는 지퍼 채우는 부츠보다는 쭉 뻗은 레그라인 효과와 허벅지 슬리밍 효과에도
캐쥬얼한 레이어드 코디나 시크한 착장 여러 코디의 마무리로도 통부츠가 더 나이스하다는 사실 부츠마니아라면 알고있죠 :)

스트라디바리우스보다는 좀 더 타잇한 실루엣의 통부츠 '마이올그'입니다



마이 올그 SIZE

'한사이즈 크게 주문하세요'

굽 8,9,10cm 선택 / 굽을 제외한 나머지 39cm

종아리 둘레는 맞춤 가능해요.
주문메모에 내 종아리의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둘레를 재서 기입해주면 스타일에 맞게 적당하게 여유 잡아 제작할께요
메모에 기입하지 않을 경우에는 노멀한 사이즈로 제작됩니다. :)

제작기간은 10일에서 14일 소요된답니다. 따로 주문서 필요해요 꼭
















촬영컷이 좀 어두워 햇살 바로 아래 리얼 컬러 사진 첨부해요
올리브 빛 아우라 담긴 그레이 컬러, 어느 컬러에나 잘 스며들어 어울릴 컬러라고 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