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휙 입고 나갈 수 있는 원피스들이 아쉬운 시즌이니까 ,

촬영 때문이 아니라 , 나의 일상속에서 자주 입게 되는 원피스가 더 반응이 좋다는 건 늘 느끼는 것 .

주말 날씨가 너무 좋으니 좀 걸어볼까 하고 가볍게 나가 서촌 산책에서

기분이 둥둥 , 신이 나서 나 좀 몇 장 찍어줘 ! 했던 날 였어요 .

요즘 걷기 참 좋죠 .

가볍고 시원하고 , 여유있게 떨어지면서도 디테일이 구석구석 꼼꼼해서 실루엣이 멋진 여름 원피스 .

스판 기운이 아주 좋아서 늘어지거나 츅 져지는 느낌 아닌 찰랑한 핏감이 아주 맘에 들었구요 .

총장도, 딱 적당하게 팔의 두꺼운 부분을 커버하는 슬리브 디자인도 ,

등 뒤 핀턱부터 , 아랫단에서 살짝 모아지는 실루엣까지 ,

마냥 걷고 싶은 날 하나만 딱 입어도 느낌있을 딱 그런 여름원피스 ! 

 특히나 가장 매력적인건 , 컬러감과 패턴 .

나염 제대로 멋지게 들어간 패턴이 너무 시크하니 ,

하나만 입어도 멋질 수 있는거죠 .

특히나 이런 편안한 여름 원피스는 패턴이 귀엽거나 요란하지 않게 시크해야 하는 법 .

게다가 옆라인에 포켓도 있어요 (이거 참 편하죠 ㅎ)

아름다운 가격에 찰랑하게 함께 해요 .

요거 , 분명 하나 킵하고 나면 다른 한 컬러가 아쉬울 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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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산책, Span One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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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당장 입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