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텐션9부레깅스

65,000 ----> 49,000원 (16,000원할인!!)

딱히 취미랄 것이 없는데다가

내가 하는 일이 퇴근시간이 일정하게 정해져있지 않다보니

누워서 눈 감고 잠들어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있고 ,

씻을 때도 먹을 때도 심지어 휴가중일 때도

일에 대한 고민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채로 살게 되더라구요

운동은 저에게 최소한의 나를 지키는 수단이자

잠시 머리를 쉬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헬스도 요가도 뭐 그 외 비슷한 여러가지 운동을 해 봤지만

필라테스가 나에게는 가장 잘 맞는 운동이었고

그렇게 2009년 여름 처음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쉰 적이 없습니다

자격증을 따도 7, 8번은 땄을 시간이라 ,

한 번 해보라는 이야기도 꽤 들었는데 ^ ^;;

그럴 욕심도 전혀 없고 , 필요성도 못 느끼기 때문에

필라테스는 그저 꾸준히 몸과 정신을 정비하고 다듬는

여전히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 -

왠만한 요가 필라테스 선생님들보다

사실 훨씬 더 오래 한 것이 맞거든요 ^ ^;;;

운동복은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만큼

최근 4,5년 간 쏟아졌던 국내 브랜드들을 포함해

미국 유럽의 모두가 다 아는 브랜드들

그리고 최근 핫해진 브랜드들까지

수도 없이 많이 입어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

왜 제작 고민을 안 해 봤겠습니까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

요즘처럼 매일 1운동을 실천하는 시즌에는 일주일 내내

운동복이 늘 일상이기 때문에

내 입맛에 꼭 맞는 운동복 누구보다 만들고 싶었죠

근데 이것만큼은 내가 운동복 전문 브랜드들만큼

잘 해 낼 자신이 없더라구요

최근 생겨난 국내 브랜드들 레깅스를 입어보고

역시 저렴한 건 이유가 있구나 ,

초짜 브랜드는 안 돼 , 라고 생각했었으니까

근데 또 미국이나 유럽의 유명한 브랜드들의 레깅스들

동양인의 체형에는 잘 안 맞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가장 많이 실패하는 것이 운동복 쇼핑이라

한 두 번 입고 안 입게 되는 레깅스가 옷장속에 얼마나 많은지 ..

막상 매장에서 입어볼 때는 딱 좋았는데

운동할 때 착용하면 불편하기 십상이고 ,

탄탄하게 내 욕심 만큼 라인을 잡아주는 레깅스는

두 시간 쯤 입고 나면 당장 벗어버리고 싶은게 당연스럽고 ,

입을 때 우두둑 소리나는 일도 다반사 ^ ^;;

입었을 때 안 입은 것 처럼 편안한 레깅스는

군살 1도 없이 날씬할 때나 입을 수 있는 헐렁헐렁한 텐션 ..

다들 공감하시죠 ? ^ ^;;

그래서 결국 제가 입는 브랜드는

나이키와 루루레몬이었는데요

이 브랜드의 수없이 많은 라인 중에서

제가 입는 레깅스는 아주아주 극소수 , 딱 한 두가지 정도

한 번 맘에 들면 죽어라 그것만 입는거죠

맘에 든 레깅스는 같은 제품을 10개까지 구매한 적도 있구요

그만큼 ,

탄탄하게 라인을 잡아주면서 ,

예쁘고 아름다운 하체 실루엣을 '빚어' 주면서 ,

힙업과 Y 존커버 ,

늘씬한 종아리 라인 ,

그리고 하루종일 입어도 편안하기까지 !

이런 레깅스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리엘리의 레깅스는

사실 제가 입는 레깅스들보다 너무 가격이 착해서

처음에는 시도해보지도 않았던 브랜드입니다

운동복만은 저렴이들은 다 이유가 있어 , 라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근데 친한 배우 분이 입으신 걸 보고 ,

컬러가 너무 예쁘길래 주문해서 입어봤는데

세상에, 이건 신세계 ....

언니가 입이 마르게 칭찬한 이유가 있고만

이런 레깅스가 있었구나 세상에나

그렇게 내돈내산 몇 개월을 신나게 입으면서 ,

첨에는 두 세 컬러 추가해서 사다가

컬러별로 다 모으고 싶은 욕심까지 들었고

그렇게 컬러별로 다 모았던 인생 첫 레깅스 !

(무려 8컬러를 말이죠)

옷장 하나를 가득 채우고 있는 레깅스들을 싹 정리하고

산뜻한 레깅스들을 채워넣었더니

운동도 매일 더 신나게 하게되는 마법 -

+

본사에 제가 먼저 연락드렸고 ,

레깅스 제가 딱 한 번 만 진행해보면 안될까요 부탁드렸는데 ,

애초에 스튜디오의 회원분들과 강사분들을 위해

정말 마진없이 만들었던 브랜드더라구요

근데 입소문이 나면서

생각보다 너무 많은 판매가 되어 당황스럽다고

그래서 공구로 진행할 수 있는 할인율이 나오지 않는다고 ..

공구로 진행하면 판매할수록 손해라고 ^ ^;;

하루종일 운동복을 입고 있는 강사분들의 편안한 핏을 위해

소재와 편안한 핏에 신경을 많이 썼고 ,

수많은 브랜드들을 입어보며

요 부분만 수정되면 좋을텐데 하고 강사분들이 느꼈던 부분을

모두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와 , 내가 모 브랜드에서 느꼈던 단점이나

또 모 브랜드에서 느꼈던 단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깜놀 !

이게 바로 내 맘같은 레깅스로구나 -

(서론 이렇게 길어서 저 언제 다 끝내죠 ...)

+

무튼 !

저의 끈질긴 정성과 노력으로

bbalgang 과의 딱 한 번의 기획전을 허락해주셨고

실제 원가가 어느정도인지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주신 대표님께

저도 옷을 제작해 본 사람으로써

차마 공구 할인을 대폭 해달라 부탁할 수가 없어

진짜로 그럼 소비자가에서 딱 2천원만 할인해주셔요

이 가격에 구매해도 이건 정말 훌륭한 제품입니다 했는데

오픈 직전에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을 제안해주셔서

저 진짜 ... 지금 손이 바들바들 떨릴만큼 설레이는데요

와 , 이 가격에 이런 레깅스면

정말 땡 잡은겁니다

컬러별로 모두 구비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저한테 그동안 운동복 문의 해 주신 분들 진짜 많으시거든요

오랜 레디안들이라면 제가 얼마나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또 얼마나 내내 레깅스만 입고 지내는지 잘 아실거에요

근데 사실 수많은 문의를 받으면서도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추천해 본 적 없습니다

100퍼센트 맘에 드는 레깅스는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운동복 레깅스란 늘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얻는 아이템이었는데 ,

요 레깅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텐션과 핏 , 편안한 착용감과

운동할 맛 나는 아름다운 컬러 배리에이션

그리고 어깨춤이 나는 가격까지 ! 

모두 가지셔요

컬러가 8가지나 되는데다가

또 사이즈가 세 가지나 됩니다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친절하게 많은 만큼

내가 원하는 옵션의 품절이 빠를수도 있다는 사실

기억해주셔야합니다 !

운동복은 시착만 해봐도 재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이므로

반품과 교환이 불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제품의 불량일 경우 ,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아래 CS 센터로 꼭 연락해주셔요 !

164cm / 48kg 마른 55 사이즈 elly는

모든 컬러 2사이즈 아주 편안하게 착용했습니다

운동복은 시착만 해봐도 재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이므로

반품과 교환이 불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제품의 불량일 경우 ,

받으신 후 24시간 내에 아래 CS 센터로 꼭 연락해주셔요 !

164cm / 48kg 마른 55 사이즈 elly는

모든 컬러 2사이즈 아주 편안하게 착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