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들어오는데 또 다시 문제가 생겨 빨강 도착 날짜가 21일 저녁으로 확정되었답니다.
저번처럼 전량 압수 당하지 않은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자꾸 늦어지는
입고날짜에 정말 화가 나네요.
늘 물건을 내손에 받아들기 전에는 주문서 작성을 절대 금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지만
먼저 결제를 원하시는 레디안들의 부탁을 거절 못해 시작하는 선주문 뒤에는 늘 이런 입고날짜 지연과 함께
뼈를 깎는 초조한 기다림이 이어집니다.

아무 불만없이 기다려주시는 레디안들 늘 고맙고 또 고마워요.
이번은 정확한 날짜라고 하네요. 21 저녁 빨강에 도착해 22일 오전 모두 배송합니다.

정말 말할 수 없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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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주문량에 9월 10일경으로 예상했던 입고날짜가 지연되었다는 소식 전해요
하나하나의 수작업으로 만들어내는 백이라 주문량과 입고지연 날짜의 비례관계 있다네요 
수입 날짜 지연의 가시방석위 하루하루가 또 시작입니다 ㅠ0ㅠ
 '빠르면 15일, 늦어도 18일'이라는 수입처의 대답 그대로 전해드리구요
빨강에 도착함과 동시에 조금의 지체 없이 바로 배송할것 약속합니다
가을 겨울 늘 함께할 백이니까요 조금만 여유가지고 기다려주세요

- 빨간고양이, 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