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안 그랬던거 같은데)

갈수록 브라가 답답해서

집에 오면 제일 먼저 벗어던지곤 하는데

여기저기 편안한 브라도 진짜 많이 사보고

니플패치부터 브라탑 45개 쯤은 사본 듯 해요

늘 브라탑은 가슴이랑 완전 따로 놀거나

아니면 너무 답답하고 꼭 끼거나

아님 너무 속옷같거나

뭐 늘 그렇던데

내가 입어본 중 가장 편하고 예쁜 핏이었던 브라탑

너무 많은 분들이 '저도 너무 필요해요' 해주셔서

역시 나만 브라 하기 싫은 건 아니었어 그랬잖아요

전 뭐 너무 잘 입습니다

입고 나갔다가 집에서도 계속 입고 있고

운동할 때도 입고

이너 탑으로도 핏 멋질뿐더러

블랙 화이트 배색 포인트까지 맘에 쏙 !

요 멋진 컬러 배색 덕에 속옷같지 않고

이너탑으로 너무 멋진 활용이 가능한거죠

쫀쫀하고 기분좋은 원단에

브라 쿠션을 삽입해야 해서 원단과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착 붙어 있답니다

에어쿠션까지 들어가 있어서

가슴 모양도 예쁘게 적당하게 볼륨감까지 챙겨주고

무튼, 화이트와 블랙 갖추고 있으면

여름 내내 아주 편안할거에요

가격도 너무 예쁘죠 ?

: )

브라쿠션 부분이 한겹의 탑에 붙어 있는 경우

가슴과 탑이 너무 따로 노는데

안 쪽에 원단이 한겹이 더 있어요

이런 디테일 덕에

편한 핏이 가능하다는 것 !

세탁기 돌리실때는 울코스 찬물 세탁 하거나 ,

찬물에 조물조물 손빨래 해주시고

건조기 사용하지 말아요 !

그래야 변형없이 오래 잘 입을 수 있어요

전 사실 가격도 너무 예쁘고

나에게 이렇게 잘 맞는 브라탑 처음이라

컬러별로 5개씩 쟁였습니다 훗

(브라 모양 변형 되면 새 걸로 입으려구요) 

one size , 44-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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