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4시까지는 자고 일어나야 잔 것 같아요.
주말엔 모름지기 늘어지는 낮잠과 느즈막히 동네 마실,

어슬렁어슬렁 게으른 주말엔 면 롱 ops 마냥 이상적인 것도 없구요.
특히 요즘처럼 갑작스레 비왔다가 또 기절하게 더워지는 날씨엔 더더욱.

그냥 노 메이컵에 롱 원피스면 그만. 

컬러감도 핏감도 볼록한 엠보싱의 앞 디테일도 맘에 들었던 ops. 
게으른 일요일 오후, elly ♩

시원하구요. 네.

연두컬러 여름가디와 카키컬러 게으른 일요일 오후, 도 좋네요. :)

가장 내 마음에 와 닿았던 점은, 섹시한 반전 ♩

이 정도 반전 쯤은 되어야 '한여름' 날 만 하니까요.
뒷라인 실제로 보는 것이 더 많이 멋지니까,  뒷테에 용감해지세요.


^ ^

깔끔하게 카키 컬러와 화이트의 조화.
화이트 컬러 백이나 화이트 선글라스 함께 예쁠, 게으른 일요일 오후.

볼록한 앞부분의 디테일은,
개인적인 핏 경험상 속옷 없이도 B.P. 티나지 않아 편해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여름엔 속옷 안입어도 되는 옷이 참 좋아요. 속옷만 안입어도 어찌나 시원한지요)

탄력있는 span cotton은, 
신축성 쭉쭉 있는게 보폭 크게 걸음걸음에도 전혀 거추장 스럼 없이 편했단 점도.  

루즈한 핏의 화이트 티셧하나 들고 다녀주셔요.
요렇게 걸쳐주고 다니다가 뒷 테 반전 깜 짝 놀래켜주기. 므흣.

카키 컬러의 게으른 일요일 오후, 그리고 섹시한 반전 ♩과 딱 어울리던
통조림 T-shirts는 함께 구매 원하시는 레디안 위해
 Tee 폴더에 미리 결재창 띄워들께요.
 

빼놓을 수 없었던 컬러,
얼굴빛 화사해지던 보카시 라이트 그레이 컬러 바탕에 핑크 포인트,
또 하나의 게으른 일요일 오후, 입니다.
 

요 컬러도 너무 사랑스럽죠 ^ ^

요즘 롱원피스만큼 편하고 좋은게 없더라구요.
참 많이도 입었어요.

스트라입의 가디와 함께,
커피한잔 그리고 못 다 읽은 소설 한 권.
휴일의 오후는 짧기만 하더라구요.

볼록볼록,
디테일 컷의 컬러가 실제 컬러와 가장 같답니다.

그냥 노 메이컵에 롱 원피스면 그만. 











one size, 44-tongtong 55
총장 117cm, 가슴단면 42cm, 허리단면 37cm, 힙단면 46cm